즐겨찾기+  날짜 : 2020-08-03 오후 04:51: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아름다운사람들

무심불립으로 한중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윤학상 회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1일
무심불립으로 한중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윤학상 회장

ⓒ 경기헤럴드


세상은 믿음이 없으면 살 수 없다는 무심불립을 삶의 철학으로 어린 시절을 회개하며 시인과 사업가로 한국문화교류의 선봉에 서고 있는 윤학상 시인. 그는 누구와도 약속을 하면 늦는 경우가 없으며 신의를 위해 자신을 더 낮추고 있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불효자로 청소년기를 보내다.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 정약용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강진군이 그의 고향이다.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그는 농사로 식솔을 영위하는 부친슬하에서 어렵게 성장했다. 부친은 키가 크고 동네의 애경사에 많이 관여하는 등 지역에서 호인으로 널리 알려졌다. 더욱이 부친이 장손이라 모친은 각종 행사로 고생이 많았다. 부친은 모친을 생각해서 그를 친정에 가서 낳고 해남에서 잠시 생활할 정도로 배려심이 깊었다. 모친은 집안일과 농사로 4남매의 뒷바라지를 해야 했고 자식에 대한 사랑은 남달랐다.
또래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장사인 그는 초등학교부터 씨름선수로 활동하며 학교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공부보다는 운동과 놀기를 좋아하여 골목대장을 도맡아 했으며 또래들이 맞으면 가만히 있지 못해 부모님께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다. 당시 애향단 조직이 전국적으로 있어서 그는 동네 애향단장을 맡아 토요일과 일요일에 동네 청소하기 환경정리 하기 등 마을가꾸기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중학교 입학해서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됐다. 불량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었던 그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자주 거론되어 모친은 종종 학교로 호출되어 아들대신 사죄를 드려야 했다. 자신도 어울리는 친구들과 멀리하고 싶어 핸드볼 선수로 들어가 변화를 꾀했지만 모두 허사가 되었다. 어쩌다 모친 덕분에 어렵게 졸업한 그는 입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었다. 남들도 다 가는 고등학교에 홀로 떨어져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었다. 다행이 2차 모집이 있어 운 좋게 입학을 하게 됐다.
입학하고 난 후 어느날 동네 선배가 그에게 강제로 태권도를 시켰다. 그는 거절도 하지 못하고 태권도를 배워야 했다. 영문도 모르고 오직 태권도에만 땀을 흘렸다. 자연히 또래들과 만날 기회도 적어지고 학교와 도장에서 운동만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공부도 태권도처럼 하면 되겠다는 의지로 공부에 도전했다. 잠이 오지 않는 약을 먹으며 몇 개월을 죽기살기로 공부했다. 결과는 상위권 진입이었다. 그는 중학교 시절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상을 하나씩 벗어버리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2학년 때 선행상을 수여하는 등 개과천선의 학생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제58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에 출전의 기회까지 얻었다. 하지만 결승전까지 호성적으로 진출했으나 발가락 부상으로 결승전에 나갈 수가 없었다. 그는 다시 방황하며 광주시에 있는 지인의 도장으로 무작정 가출했다. 그곳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오직 대학가기 위해서 운동만 열심히 했다. 다시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출전한 그는 심판의 불공정으로 참을 수가 없었다.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는 그대신에 모친이 졸업장과 공로상을 받아오시면서 그에게 다시 용기와 희망을 주셨다.

재기에 성공하다.
그는 다시 태권도를 그만두고 복싱을 시작했다. 운동을 워낙 잘 한 그는 짧은 시간에 복싱도 상당한 수준급으로 향상되었다. 첫 출전하여 전국신인선수권대회애서 우승하고 2개월 후에 대통령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경기적인 성적을 거뒀다. 그 후 킹스컵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여러 대학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 그는 학비가 면제되고 졸업후 교직으로 나갈 수 있은 한국체육대학으로 입학을 했다. 대학생활은 꿈과 같았다. 중학교 시절 모친을 아프게 했던 그는 단순히 운동선수보다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유학 준비를 시작했다. 시합이 없거나 주말이면 중국어 공부와 많은 독서를 하면서 체육지도자의 자질을 스스로 함양해 나갔다. 그때부터 마음의 상처를 글로 남기기도 하고 시도 써 훗날에 시인으로 등단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에게 더 큰 교훈을 준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교 4학년 때 은퇴경기에서 처절하게 패하고 말았다. 그는 영원한 승자가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겸허와 겸손이 사회생활의 미덕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됐다. 졸업후 중국체육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대만으로 유학을 떠났고, 대만에서는 그의 운동실력을 파악하고 오시아나주 대회 지도를 부탁했다. 그는 흔퇘히 승낙하고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겨주었다. 특히 대만에서 LA올림픽까지 지도를 맡아달라는 요청에 타국에서 국가대표를 지도할 수 있는 경험까지 쌓았다.
국가관이 투철한 그에게 귀화의 종용도 있었지만 그는 사양하고 유학기간 동안 많은 지인과 교류를 할 즈음 집에서 결혼을 서루는 바람에 공부를 다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게 됐다.
결혼 후 지인의 소개로 가택연금된 김대중 선생을 소개시켜 줘 선생과 인연을 쌓게 됐다. 김대중 선생의 수행과 안전이 절실한 시절이라 그에게 수행보좌역이라는 직책이 내려졌다. 연금이 해제되고 정치를 재기하면서 유세를 할 때마다 그는 돌과 달걀을 맞아야 했고 결국 병원신세를 지는 것이 다반사였다.
오직 민주화에 일생을 바치자는 김대중 선생의 제안에 그는 동조하고 경계의 대상이 되어도 자랑스러웠다. 어려운 야당생활로 그의 생활고는 더 힘들어져 부인이 미술학원을 개원하는 불상사까지 생겼다. 정치한다고 집안을 멀리하고 있는 그에게 또 다시 불운이 다가왔다. 다섯 살 아들이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 놀다가 불의의 사고로 그의 가족과 이별하게 됐다.
그는 괴로웠다. 술과 방탕한 생활로 괴로움을 잊으려고 했고, 글로 그 아픔을 표현하기도 했다. 더욱이 가장 사랑하는 모친이 암으로 투병까지 하여 그는 고통의 회오리에서 빠져나오기가 그리 싶지 않았다. 늘 그에게 용기와 큰 언덕이 되어 주었던 부인의 조언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게 됐다.
다시 정당생활을 하면서 안양시에서 도의원출마를 권유받아 4대와 5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다. 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체육진흥기금법을 제정하고 경기문화재단창립에 기여하는 뛰어난 정치감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후 경기도의회 문화여성공보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의정활동과 경기도 세계도자기축제, 2020년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으로도 모범을 보여주었다. 또한 중국어를 잘해서 도의회에서 중화권 문화예술 교류의 첨병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류열풍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한중문화교류협회를 설립하여 문화교류에도 앞장섰다.

한중문화교류의 선봉자가 되다.
그는 도의원을 마치고 지역을 순회하며 한중문화교류 공연을 20회나 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특히 2011년에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개최해서 지역 청소년들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도록 배려하고 주한대만 대표부 황건양 부대표가 군포시청를 방문하는 등 민간외교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9년에는 한강변에서 세계민속의상대회를 개최하여 조명받기도 해 한중문화교류의 위상을 높혔다.
순수문학에서 시인 등단을 하면서 6권의 시집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작가활동과 색소폰 연주로 소외계층 위문 공연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특히 ‘봄을기다리며’」‘까치집’, ‘안개꽃’, ‘관악산의 봄빛’, ‘길동무 만나 행복합니다’, ‘그리움이 머무는 날의 행복’ 등의 주옥같은 여섯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그중에서 여섯 번째 시집은 한중어로 출간되어 매년 중국에서 10만 권씩 예약판매를 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대만과 말레시아의 대중가요에 그의 시가 등장하곤 한다고 한다.
중국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그의 신뢰감이 높아지자 중국 광저우에 7천개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정일생국제집단과 함께 설립한 한중국제건강미협주식회사의 한국대표로 있으면서 한국화장품과 건강식품 수출에 일조하고 있다. 홍콩스위스캐피탈뱅크 본사에서는 그에게 이사겸 한국지사장을 위촉하여 한국외자유치, 투자유치 및 대출업무, 기업인수합병 등을 하는 제3금융권에 진출하려고 계획중이다.
그 외에도 세계화인기업가연합회 영예 주석 및 한국총회장, 셰계화교연합회 한국총회장, 아태경제리더모임 고문, 아태걸출경제인협회 고문, 세계치파오문화교류협회 한국회장 등 대중국권 문화의 리더로서 그의 역할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
중국 하주시에서는 명예 주석으로 위촉하여 그가 활동하는 일부 지원과 한중문화교류와 경협에도 그의 탁원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실 중국에서는 한국의 시주석 동생이라고 칭해 준다고 한다. 외모와 하는 행동이 너무나 같아 애칭으로 비록 불러지고 있지만 그의 신념인 무심불립을 증명해 주고 있는 듯하다.
그는 신낙균 전 장관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국회의원과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신낙균 장관은 초지일관으로 그가 추구하는 사업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뿐만 아니라 자신을 일탈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이용희 전 국회의원 그의 시영아버지였을 정도로 두터운 인맥과 신의의 표본을 만들어 준 윤학상 시인, 그는 첫 아들을 잃고 딸과 쌍둥이 아들을 낳아 아픈 가족사를 지우고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꿈을 잃지 말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 그리고 성급한 결정은 다시 기회를 얻기 힘들다며 인내하는 마음가짐도 강조해 주었다.
어두운 중학시절을 극복하고 시인으로. 문학으로서, 정치인으로서, 경제인으로서 개과천선의 롤모델이 된 그는 부인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한다. 오늘의 그가 있기 까지는 넓은 아량과 배려가 없었더라면 아마 청소년기의 암흑을 벗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이제는 건실한 사회인으로서 이웃을 돌보며 한중문화교류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그는 오늘도 무심불립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약력
전남 강진군 출생
시인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복싱 국가대표 역임
김대중 선생 수행보좌역 역임
경기도의회 4.5대 의원 역임
민주당 안양만안지역위원장 역임
세계화인기업가연합회 영예 주석 및 한국총회장
세계화교연합회 한국총회장
아태경제리더모임 고문
아태걸출경제인협회 고문
세계경제신문사 한국지사장
세계치파오문화교류협회 한국회장
중국 하주시 명예 주석
사단법인 한국중화교류협회 이사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1일
- Copyrights ⓒ경기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군포시, 민선7기 반환점 맞아 시정 모든 분야에 소통 의무화
이희재 의원 ”금정북부역세권과 관련하여 기자 회견“ 가져
월남전참전자회 군포시지회장에 한상돈 전 회장 재추대
훗스테이크 산본점, 어르신들의 생신 축하 스테이크 선사
‘임계장’, ‘고다자’,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
군포시의회 ‘교육텃밭을 통한 환경교육 연구모임’ 활동 시작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군포경찰서,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2020년도 상반기 정례사격 실시
2020 지역기관 공동사업 ‘가족성장놀이터’ 운영
이학영 국회의원·한대희 군포시장, 철도시설관리공단에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 건의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경..
경기도의회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도청 재난 상황실 및 수해 현장 방문 .. 
경기도 특사경, ‘집값담합’ .. 
조광희 경기도의원 , “경기도..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 “코로.. 
경기도의회 후반기 안전행정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7.. 
아름다운 사람들
긍정과 가능성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의 남경.. 
민본사상으로 변호사상을 세우고 있는 박경훈 변.. 
나를 사랑하듯 이웃을 섬기는 김영미 대표 .. 
무심불립으로 한중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윤.. 
제호 : 경기헤럴드 / 주소: (15865)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20-33 대원프라자 801호 / 발행인 : 임종호
편집인 : 임종호 / mail: ggherald@naver.com / Tel: 031-427-0785 / Fax : 031-427-1773
정기간행물 : 경기다01029(2007년 09월 17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증 : 경기아 51770(2017년 12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호
Copyright ⓒ 경기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531
오늘 방문자 수 : 2,326
총 방문자 수 : 14,65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