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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로서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 모범이 되는 방선희 원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4년 01월 03일
ⓒ 경기헤럴드

인간은 출세 지향적이면서 속물적 근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상위층에서는 일반 국민이 형용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어 사회적 질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인의로서 인본주의적 치료와 치유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방선희 원장, 그녀는 사회 참여와 환원으로 새로운 의사상을 세워 존경받고 있다.

도전적인 삶을 개척하다.
인천 신공항과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인천광역시가 그녀의 고향이다. 남매 중 첫째로 태어난 그녀는 대기업의 임원인 부친의 영향으로 이타적인 훈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부친은 평생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헌신하셨고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사업과 한국 산업에 이바지하신 분으로 자식에 대해서는 자상하시면서 과묵하여 자식들이 언행에 일치하도록 모범을 보이셨다. 부친의 사회적 지위와 넉넉한 환경으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영위했다.
모친은 부친에 비해 교육열이 지나칠 정도로 높았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자식 교육에 전념하셨다. 자식을 위한 미래 설계지만 그녀에게는 마음의 부담이기도 했다. 그때는 모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자신도 부모의 입장에서 모친을 이해하고 감사하다고 한다.
또래보다 몸이 왜소한 그녀는 당당하고 당찼다. 학급 반장을 도맡아 하면서 학급을 장악하는 지도력이 뛰어났다. 공부는 최상위로 공부가 부족한 친구에게는 친절하게 지도해 주며 학급이 행복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모친의 성화에 피아노와 첼로를 어려서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피아노는 또래보다 실력이 월출하여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입상을 했다. 그녀는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수준 높은 글짓기 실력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기관장 상을 휩쓸었다. 모친이 바라는 자식의 꿈은 의사였지만 그녀는 수의사나 방송국 PD였다. 모친 모르게 장르를 구별하지 않고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워나갔다.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대한 서적도 모친 모르게 구입하여 종종 읽으면서 공부로부터 해방감을 갖기도 했다.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초등학교와 같은 생활이었다. 진학 공부로 인하여 시간이 부족해 첼로를 그만두고 피아노는 레슨을 받으며 지속해 나갔다. 여전히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상을 받으며 PD의 소양을 쌓아갔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모친이 바라는 생활에서 일탈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모친이 등하교해 주시는 바람에 외부 생활과 차단이 되었다. 모친이 해 놓은 시간표대로 해야 했다. 소위 학교, 학원 이외는 어떠한 세상을 볼 수가 없었다. 고등학교 시절은 혼자 등하교할 수 있어서 자유의 사고를 가질 수 있었다.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신해철, 유희열, 지누션 등 대중가요 콘서트 모친 모르게 다녔다.
더욱이 지누션 팬클럽 부회장을 맡아 인원동원, 사진찍기 등을 하며 사회성을 처음 익혔다. 모친보다 한 수 위인 그녀는 모친이 모르게 방과후수업을 빼먹으면서까지 콘서트에 참가하는 과감성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모험은 오래가지 못했다. 고등학교 2학년 말쯤에 모친에게 들켜 집안이 난리가 났다. 그녀는 수의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지망했으나 모친의 집요한 설득과 압박 때문에 의대로 진학하기로 결심했다. 고등학교 3년 때 그동안 하지 못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 좋아하던 피아노 수업까지 중단하면서 공부한 노력의 대가는 서울아산병원 부설 울산의대의 합격이었다.

새로운 삶을 얻다.
그녀는 공부만 하는 엄친아는 아니었다. 학생의 신분으로 헌혈을 약 10번 했고 병원에서 소독, 안내 등 여러 봉사를 하며 환자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등 어른스러웠다. 병원에서 ‘학생은 의사 되면 훌륭한 의사가 될 것 같다.’라며 그녀를 격려해 줄 정도로 열성적인 봉사에 임했다. 이러한 격려가 모친이 바라는 의대 진학에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의대에 입학한 그녀는 드라마에서 연출되는 낭만보다 학과 수업 준비와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했다. 신체적 왜소와 타고난 착한 천성으로 인해 외과는 그녀에게 큰 부담이었다. 결국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를 병행하면서 공부한 그녀는 인턴과 레지던트에서 이비인후과를 먼저하고 나중에 다시 소아청소년과를 마쳤다.
그녀는 남들처럼 봉사하며 대학 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시간과 육체적 여건이 되지 않아 세이브더칠드런, 홀트 아동센터, 유기 동물단체에 후원으로 대신했으며 대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동참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녀는 시흥시에서 개원을 시작했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녀는 공기가 좋은 군포시로 2019년에 이주하여 송부동에서 개원했다. 송부동은 공기도 좋고 교통도 좋지만 낯설었다. 어디서부터 사회 환원을 해야 좋을지 몰라 평소 친하게 지내던 바움기구필라테스 김영미 대표의 소개로 여러 사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정서에는 문학이 어느 분야보다도 좋다는 신념을 가진 그녀는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전국수리청소년문학대전추진위원으로 위촉받아 학생들의 문학지 발간을 위해 후원금과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도록 대외홍보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동행의릴레이 이사로서 여러 도서 출간에 후원하여 무상으로 책 보내기 운동에 기여하여 군포 문학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이 있는 군포시 송부동 공공기관에 동양학 감상법 책도 무료로 배포하여 주민의 정서 함양에 동참하고 있다.
그녀는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위원회와 고향·모교 책보내기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교육기관에 ‘학교폭력의 사회학’을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주위에 책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병원 운영으로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는 그녀는 직접 봉사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지역을 초월한 후원 사업에도 조용한 참여를 하고 있다. 군포시 지인들로 구성된 BL(Better Life)봉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도 힘든 생활을 지내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 상자 전달(군포시 군포1동과 2동의 주민센터)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여 군포시 군포1동과 2동의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삶이 되도록 공헌했다. 또한 케냐 나이로비의 열악한 지역을 방문하는 군포시 민간봉사단이 남아용 팬티, 인삼 사탕, 유가 사탕, 여성 생리대 현지인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도록 후원하여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는 봉사단이 학생용 의류, 학용품, 구족화가의 작품 등을 구매하는데 후원금을 전달하여 민간 우호 증진에 앞장섰다.

인의로서 존경을 받다.
2023년은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시기였다. 많은 봉사단체에 후원금이 감소하여 활동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포시 송부로에 있는 바움기구필라테스와 공동으로 라면과 화장품을 구매하여 송부동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사회 환원에 일조하고 있다.
송부동은 군포시와 다소 이격되어 있는 곳이다. 지역의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여건이라서 그녀는 소외계층들도 지역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신문 무료 구독을 위해 100만 원을 내기도 했다.
그녀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후원회 이사와 주치의로 위촉되어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 참여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포시 시각장애인협회, 군포시 농아장애인협회, 군포시 교통장애인협회의 자문위원과 주치의로도 위촉되어 후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녀는 형식적인 주치와 후원이사가 아니라 직접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2023년 군포시 시각장애인협회, 군포시 농아장애인협회, 군포시 교통장애인협회, BL봉사단에 후원금 50만씩 총 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들 단체에서는 장애인 가족을 위해 주치의와 후원자로서 보살펴 주는 의사들이 많지 않은 데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녀의 은사에 거듭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의사로서 그녀가 세밀하게 관심을 두는 것이 있다. 바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이다. 일상적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독감, 감기 등 호흡기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국가지정 시설로 기존 의료 전달체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 때문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앓는 환자가 일반 병원에서 진료를 볼 때 진료 거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포시민을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한 그녀는 코로나로 고통받은 군포시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진정한 인의로 평가를 받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채널A 생활 정보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출연하여 자다가 숨 못 쉬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대처법을 설명하여 전문의로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지역에서도 착하고 친절한 의사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인자하고 인의로서 존경받고 있는 그녀는 유기 동물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녀의 집 근처에 유기된 유기묘를 직접 본인이 밤새워서 포획하여 병원에서 사비로 검진 후 안정적인 가정에 입양 보내는 일을 하고 있으며, 병원비가 많이 드는 유기묘나 유기견을 위해 직접 병원비를 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꾸준히 유기묘와 유기견을 위해 사료를 기부하거나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사실 그녀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었다. 그녀가 결혼하고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으로 인해 초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녀는 패혈증, 심근염, 폐부종, 급성신부전증 등으로 생명에 위급했다. 잘못하면 그녀는 신장 한 개를 적출해야 했고 아들은 중환자실에서 복부 장치를 해야 할 위급한 상황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들의 정성 어린 치료로 다행이 그녀와 아들은 원상으로 회복되었다. 항상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이러한 위급상황을 겪으면서 새로운 삶을 영위하는 그녀는 사회 환원과 후원 사업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환자를 돌보고 있다. 더불어 모친이 야속했던 의대 진학을 늦게서야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그녀는 미국의 환경 운동가, 사업가, 자선가로 널리 알려진 파타고니아의 설립자이자 CEO를 맡아왔던 이본 쉬나드를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이본 쉬나드는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으로 많은 이로부터 존경을 받는 인물로 그녀는 가까운 미래에 문턱이 없는 종합병원을 개원하여 하늘이 준 제2의 삶을 영위하고 싶다고 한다.
청소년들에게 자신만 가질 수 있는 꿈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수많은 꿈을 가질 수 있는 청소년기에는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재능을 연마하여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동반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다양한 독서 함양을 적극 추천해 주었다.
지역에서 인의로 칭송을 받고 있는 그녀의 바람은 서로가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를 인정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를 보면 심미적으로 안정한지 불안정한지 알 수가 있다고 한다. 마음이 무거운 분들에게는 더 친절하게 진찰하면서 병원이 마음까지 치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른 공간보다 포근하고 의지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한다. 젊은 의사로서 소유한 이타적인 사고와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 일조하려는 그녀의 순수한 마음을 인지한 지역 주민들이 존경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어진 마음으로 환자를 가족처럼 섬기는 그녀의 인본주의는 많은 이로부터 가르침을 받게 하고 있다.

약력
인천광역시 출생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아산병원 전문의 수료
서울아산병원 외래부교수
대한 수면학회 정회원 및 수면인증의
대한 비만학회 정회원 및 비만인증의
대한 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의사회 정회원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정회원
BL(Better Life)봉사단 후원이사
군포시농아·시각·교통장애인협회 주치의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주치의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추진위원
채널A 생활정보프로그램 출연
서울아산센트럴의원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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