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가족과 함께하는 보리수확으로 가족사랑 두 배
이진희 기자 / huhuland2@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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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보리수확 체험행사가 22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만안수 석수3동) 인근에 안양천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40여 가족 100여명은 안양천변에 펼쳐진 황금색 보리밭을 보고 아이들은 탄성을, 성인들은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진 보리베기 체험에서는 아빠들은 낫으로 보릿대를 베고 엄마와 자녀들은 가위로 보리이삭을 자르며 보리밭에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가족 액자 만들기도 마련됐다. 보릿대와 보리이삭을 활용해 액자를 꾸미고 보리밭에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붙여 완성해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
생태이야기관 관계자는 “보리밭 사이를 뛰어다나는 아이들,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할머니 모습, 오늘 보리수확 체험은 세대를 초월해 즐거움을 나눈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이진희 기자 / huhuland2@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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