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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이사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 전달
김영미 이사 “인성교육에 만전을 해 주신 산본고와 수리고에 감사”
송기태 회장 “이웃과 함께 하는 학생들이 있어 너무 행복”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8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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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고2 이상윤 학생, 김영미 이사, 송기태 회장, 산본고2 김나연 학생 |
|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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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한국인의 자상한 사랑을 전달한 김영미 수리장학회 이사가 이번에는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11월 11일 전달했다. 김영미 이사는 산본고2학년 김나연 학생과 수리고 2학년 이상윤 학생이 지난 여름에 장애인가족을 위해 봉사와 전단지 배달로 받은 아르바이트비를 장애인가족에게 전달한 본지의 기사를 보고 장학금 후원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영미 이사는 수리청소년문학대전추진위원, 동행의릴레이 이사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으로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나연 학생과 이상윤 학생은 이날 받은 장학금을 군포시 사랑의끈연결운동 송기태 회장에게 전액을 다시 기부하여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었다. 군포시 사랑의끈연결운동은 장애인학생과 일반인과의 1:1자매결연을 맺는 운동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영미 이사는 “요즘 청소년들이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생활하는데 위 두 학생들은 이타정신으로 생활하고 있어 매우 기특하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을 잘 시켜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고 산본고와 수리고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기태 군포시사랑의끈연결운동 회장은 “매년 사랑의끈연결운동을 연결시켜주신 송용순 후원회장님과 김영미 이사님, 김나연 학생과 이상윤 학생에게 감사하다. 특히 인성과 이웃과 함께 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자체에 너무 감격스럽고 후원금을 장애인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주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8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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