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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에 가까운 나이에도 전우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수령하는 정태화 회장 |
|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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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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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회장 노무식)가 군포시지회 정태화 회장에게 참전유공자회원에 대하여 복지증진과 중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제71회 6.25참전일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참전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산본2동 능안공원에 세워져 있는 “군포시 6.25참전기념비”에서 한대화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정태화 회장, 부회장 및 운영위원장 등 일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전개했다.
무엇보다도 눈물겨운 정태화 회장의 후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큰 수술을 한 후에도 노병들의 안위를 위해 기업체와 기관에 후원요청을 하면서 후원물품을 직접 수송하는 등 이타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정태화 회장은 회장 취임 이전에 고위공직과 훈장, 대통령 표창 등 수없는 수상 경력을 뒤로 하고 오직 6⦁25참전유공자들의 노후를 위해 어느 기관보다 모범을 보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 정태화 회장은 그동안 후원받은 물품을 6월 18일 제71회 참전일에 즈음하여 회원 150명에게 쌀, 마스크, 샤워절, 양말세트, 한방소화제 등을 배부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정태화 회장은 청년시절 학도병으로 6.25사변에 참여한 6,25참전유공자이다. 군포시6.25참전유공자회의 열악한 환경을 알고 그는 주변의 추천으로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금강보청기 산본점의 무료청각검사 실시, 노래교실로 동지들 건강증진, 독립·참전유공자 권리 찾기 법안발의 종용, 도예체험으로 정신건강 향상, 6.25참전유공자회 옛 전우 찾기, 6.25참전 특별사진전 등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외에도 그는 군포시 학교 급식에 많은 관심이 있어 영양사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 식중독 없는 군포시 만들기에도 기여했다.
정태화 회장은 “6⦁25참전의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우들의 불편한 몸과 생활을 보면 잠을 잘 수가 없다. 임기 기간 동안이라도 움직여 전우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이 보람이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
입력 : 2021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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