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천문대 오는 22일 부분일식 관측
"태양의 80%가 가려지는 대장관 이룰 것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0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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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80%가 가려지는 대장관 이룰 것"
군포시는 오는 22일 열릴 부분일식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관측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개인 및 가족단위 청소년 80명을 신청 받아 일식의 원리 등 기초지식을 이해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야도서관의 강봉석 박사는 “이번 22일에 나타나는 일식현상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개기일식으로 진행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볼 수 있다. 부분일식이 최고점에 다다를 때 무려 태양의 80%나 가려지는 현상을 볼 수 있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이 자연과학에 호기심을 키워주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일식의 역사, 원리 등 이론 수업은 물론 태양필터를 통한 육안관측, 천체망원경을 통한 태양관측 등 다양한 관측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야도서관내에 소재한 누리천문대는 200mm 굴절망원경을 주축으로 보조망원경과 대형쌍안경을 보유하고 있는 천제관측실과 그밖에 천문우주체험관, 4D 입체영화상영관, 플라네타리움실 등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천문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
문의 : 누리천문대 501-7100 |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0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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