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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이남훈 경장, ‘휴가 중’ 전복된 차량 운전자 신속 구조
석유화 기자 / yoo20403@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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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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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오후 5시경 경북 상주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량이 졸음운전으로 아래 하천으로 추락,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여행 중이던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이남훈 경장이 하천에 전복된 차량과 최초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112신고 후 도로에 대기 중인 것을 발견하여 사고 상황을 청취 후 이 경장과 가족은 즉시 하천에 뛰어들었다.
이 경장과 그의 가족은 5분간 차량 뒷문을 잡아당겨 개방하고, 차량 내부로 진입하여 의식을 잃어가던 운전자(70대 남성)를 신속하게 끌어내어, 바깥 도롯가에 옮긴 후 의식을 확인하고, 이후 경찰과 119 구급대에 인계하는 등 현장에서 끝까지 남아 인명구조를 진행했다. 당시 차량에는 물이 차오르고 연기가 나는 상황으로 구조가 지연되었으면 운전자의 생명을 잃을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남훈 경장은 “아직 사람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으며, 이상이 없으신 상태로 구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용석 군포경찰서장은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위험할 수도 있는 차량전복 사고 현장에서 보여준 용기와 사명감에 박수를 보내며, 이러한 경찰관의 관심과 행동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석유화 기자 / yoo20403@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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