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당구 최고의 성적
지난해 9위에서 2위로 금1, 은1, 동1
차동활 회장 “선수와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
유정재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5일
|  | | | ↑↑ (사진 제공 : 함상준) | | ⓒ (주)경기헤럴드 | |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 위치한 당구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당구종목 2위를 차지했고 잉글리시빌리아드 종목 금메달 한 개(황철호), 1쿠션 은 한 개와 3쿠션 동 한 개씩(조명우)을 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메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조명우 선수는 지난 구리 세계월드컵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기대주로써 한국체육대학의 특기생으로 합격을 했다. 지난 제96회 전국체전에서 당구종목 종합 9위에서 금년 2위로 일취월장하는 결과를 보여 경기도당구연맹의 겹경사가 생겼다. 지난번에는 세계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여 경기도당구연맹을 주목받게 했는데 이번 전국체전의 결과로 실력을 재 입증해 보였다.
이번 대회기간 중 경기도당구연맹 차동활 회장과 임직원들은 경기장에서 떨어진 숙소에 매일 같이 숙식하며 선수들을 격려해 선수들의 사기와 당구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국체전에 참여한 한 선수는 “많은 경기에 참여하여 시합도 해 보았지만 지금 경기도연맹 차동활 회장님과 임직원분들처럼 열성적인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 앞으로 우리 경기도당구연맹이 당구저변확대와 우수한 선수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무적인 말을 했다.
경기도당구연맹 차동활 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좋은 결과가 생겨 너무 기쁘다. 평소에도 열심히 연습한 선수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수고한 감독, 임원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당구하면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수와 임원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유정재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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