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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위원 서정선
우리나라의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으로 시작 된다. 헌법은 모든 법의 근본 기초가 되는 최고법이며 국민의 기본적 인권의 보장규범이다. 따라서 헌법 제 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중얼거려 보았을 것이다. 민주공화국이란 뜻은 2항이 잘 설명 해주고 있다 .제 9조는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있다.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벌어졌던 십자군 전쟁은 지금도 끝나지 않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십자군 전쟁은 중동유럽간의 후추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유럽 사람들이 고기의 상함을 방지하고 약간 상한고기를 요리하기 위해 중동으로부터 후추를 수입하였으나 가격의 급등으로 이를 수입하는 한상인의 제안으로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당시 예루살렘은 이슬람교도들의 지배하에 있었기에 이를 빼앗기 위한 장장 기나긴 전쟁을 벌인 것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치사하고 명분 없는 전쟁 이었다. 무하메드가 이슬람을 창시했을 때는 교리적으로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향을 크게 받고 창시 되었다. 때문에 이슬람과 기독교간에는 어떤 적대적인 관계가 없었으나 치졸한 상인의 세치 혀 때문에 십자군 전쟁은 일어났고 기독교와 이슬람교와의 1300여년 동안 골이 깊은 원수로써 내려왔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같은 중동 아랍권의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태다. 지금 우리나라는 종교적인 분쟁이 솔솔 일어나고 있다. 헌법 제 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가진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시를 성시로 봉헌한다고 말했던 서울 시장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일파만파의 파장을 불러왔었다. 세계 인구의 약 18억 정도가 기독교인이고 3분의 2 정도가 무신론이나 타 종교를 신봉한다고 한다. 요한복음에 보면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라고 적고 있다.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양보하고 포기하는 것이 진정한 성경의 말씀일진대 그렇지 못한 일부 종교인들이 아쉬울 뿐이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는 약 2백년 정도다. 군사 쿠데타 이후 경제 부흥기와 맞물려 우리의 기독교는 성장을 해 세계10대 큰 교회 중 한국에 6개가 있으니 정말 놀라운 성장을 해왔다. 그만큼 사회복지나 계몽에 어느 종교보다도 앞장 선 것도 사실이다. 인근 모든 사찰은 무너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루아침에 전통 민족 문화를 말살하려는 인상을 준다. 우리 헌법 20조 1항은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2항은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일부 그릇된 종교지도자에 의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타 종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존중되어야한다 .가치관은 수많은 경험과 조화가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져 형성되는 것이다 .그것으로 세상을 보고 배우고 자기 인생을 열어가는 기본 틀 이므로 그들 입장에서 볼 때에는 어처구니없고 억장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내 종교에 목숨을 거는 것도 좋지만 생각을 달리하는 타 종교도 존중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숙된 신앙인의 자세이며 내가 믿는 것은 참 진리이며 타인이 믿는 것은 비 진리라고 깎아 내리는 것은 한 마리의 양을 위해 내 목숨을 버린다는 요한복음을 되새겨 봐야겠다. 자칫 잘못하다간 역사에 씻지 못할 영원한 오점을 남길만한, 십자군 전쟁과 같은 일이 한국 땅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전쟁은 항시 사소한 일에서 시작 된다. 작은 불씨가 큰 불씨가 되듯 이 정권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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