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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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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10월 30일 소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송영재·이재호·홍은채 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송영재 씨와 이재호 씨는 평촌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해당 환자는 평소 심장판막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가 환자의 소생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홍은채 학생은 호계동 자택에서 떡을 먹던 중 갑자기 쓰러진 70대 외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7분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지속했다. 홍 씨는 과거 승무원학원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했으며, 구급대 도착 후에도 현장 처치를 적극 보조해 외할아버지의 소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리고 일상생활 복귀에 기여한 시민과 구급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심정지 환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신고와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세 분은 위급한 순간에도 당황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가장 먼저 환자에게 손을 내밀었다.”며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사람의 생명과 한 가정을 지킨 만큼, 이번 사례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