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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유쾌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설 <공중그네>
뽀족한 물건만 보면 공포감을 느끼는 야쿠자, 공중그네에서 번번히 추락하는 베테랑 곡예사, 병원장의 가발을 벗겨 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젊은 의사... 정신이 혼미해져 가는 이들이 한 정신과를 찾는다. 이들을 맞이 하는 건 엽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 환자보다 더 환자 같은 그의 존재는 매우 무척이나 무겁다. 하지만 그의 삶은 깃털과 같이 가볍고 즐겁다.
지금 당신의 기분이 우울하다면 당장 <공중그네>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읽어라. 책을 펼치는 순간 혼자 킥킥거리고 배꼽을 잡고 구른다면 사람들이 당신을 정신 나간 사람으로 오해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 :오쿠다 히데오
역자 : 이영미
출판 : 은행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