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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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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 윤경희)는 지난 10월 19일 교내 운석관에서 ‘제1회 안양문화고등학교 취업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자체과제로 추진됐으며,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에게 실질적인 진로·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 기업 관계자들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배워 온 전공과 교육활동, 자격증 취득 및 다양한 도전 경험을 소개하며 자신의 역량과 꿈을 당당하게 표현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와 취업에 관한 조언을 전하며 학생들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봤다.
■ 기업과 학과를 직접 만나다… 교실 밖에서 경험한 생생한 취업 현장
이번 취업페스타에서는 5개 학과의 교육과정과 진로를 소개하는 학과 부스와 기업별 직무 및 채용 정보를 안내하는 기업 부스가 운영됐다. 기업설명회와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채용 과정과 면접 분위기를 경험하고,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과 취업 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취업 다짐 프로그램, 다트 게임,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과 직무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기업 관계자와 학생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에게는 막연했던 취업이 구체적인 진로 목표로 다가왔고, 기업에는 학생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화병원, 더 건강한 내과, 금성전설산업㈜, 새안양신용협동조합, 크레텍㈜, 투썸플레이스 등 다양한 기업과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 “취업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구체적인 목표로 바뀌었어요”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이 실제 기업의 어떤 직무와 연결되는지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점도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떤 역량을 더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기업 관계자분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셔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것과는 느낌이 달랐다”며 “취업이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하면 나도 도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 기업 관계자도 주목한 학생들의 열정과 잠재력
참여 기업 관계자들 역시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 이번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진지하게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과 학생 개개인의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과정에서 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며, 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만나고 고졸 인재 채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
■ 행사에서 끝나지 않는 취업 지원… 졸업 이후까지 함께한다
이번 취업페스타에는 안양문화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타 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학생들이 기업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와 채용 정보를 얻고 진로를 탐색하는 등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신선하고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됐다.
윤경희 교장은 “이번 취업페스타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부터 졸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취업페스타는 학생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기업에는 미래 인재와의 만남을 선사하며 교육과 취업을 잇는 뜻깊은 협력의 장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