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구석진 곳이나 소외된 관객층을 위해 음악을 선사하는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오는 20일 근명여자중학교와 만안구노인복지회관에서 세대간의 격차를 넘나드는 공연 펼쳤다.
이번 공연은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타악기의 대중화와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이다. 방타 타악기앙상블은 지난달 9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학교 및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러브테마 위주로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아프리카의 토속리듬과 선율을 가지고 젬베이와 마림바의 듀엣으로 펼치는 ‘아프리칸 블루스’, 오즈의 마법사의 OST중 ‘Over the Rainbow`, 파헬벨의 캐논 ’Cannon in D`과 세계 각국의 춤곡 ‘피치카토 폴카와’, ‘오페바흐의 캉캉춤’ 등 다양한 기획으로 청중들에게 활력과 감동을 불어넣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던 클래식음악의 생생한 감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