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기헤럴드 |
|
의왕시 고천초등학교(교장 이용길)가 9월 7일(월), 90년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옛 교정을 뒤로하고 신청사에서 학생들의 첫 등교를 맞이했다. 1936년 문을 연 고천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90년을 맞았다. 오랜 시간 고천지역의 아이들을 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학교인 만큼, 이날의 등교는 단순히 새로운 건물에서 시작하는 첫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8월 7일 학생들은 오랜 추억이 쌓인 기존 교정에서 마지막 등교를 했다. 그리고 정확히 한 달 뒤인 9월 7일, 9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새로운 교정에서 다시 첫 등굣길에 올랐다. 신청사에서 맞는 첫날 아침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드는 일로 시작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학교 주변에서는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고천초 학생자치회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제 의왕시장, 경기도의회의원, 의왕과천당협위원장, 의왕시의회 의장 및 의원, 의왕경찰서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학생들의 신청사 첫 등교를 축하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응원했다. 고천초등학교 이용길 교장은 “90년 동안 고천초를 지켜온 것은 학교 건물이 아니라 이곳을 거쳐 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학교를 아껴주신 지역사회의 마음이었다.”며 “그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새로운 교정에서도 잘 이어가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고천초등학교가 새로운 터전에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학교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