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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병찬)는 9월 27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5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농인 인식개선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고요한 슈퍼’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한국수어를 직접 체험하고 농인과 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행사 당일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으로 수어를 직접 배우고 사용해보니 손끝으로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소통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인과 수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수어통역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수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농인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언어임을 알리고, 농인과 청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병찬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농인과 한국수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