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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주)대성마리프 회장·경기헤럴드 원로회장 이재화
필자가 초년 시절이었던 1950년대에는 들이나 산천에 들꽃이 즐비했다. 또래들과 들로 뛰어다니며 모르는 꽃은 친구들이 알려주곤 했다. 그 당시 시골에 거주했던 분들은 들에 핀 꽃의 이름을 거의 인지하고 있었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라 산에 있는 나물 이름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식용인지 독초인지도 알 정도로 식물에 대해서는 일가견을 가지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사랑을 고백하거나 생일날에 꽃을 선물하면 미친 사람으로 취급당하는 환경이라 꽃은 그냥 들에 핀 식물의 한 종류였다. 경제 발전이 급속도로 향상되고 외국 문화가 정착되면서 꽃이 상업성으로 두각을 받기 시작했다. 어머니날에는 카네이션이 기본이었고 생일날과 졸업식에도 꽃다발을 받아야 생일 같고 졸업식도 같은 환경이 되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들꽃은 상업적 가치가 없어 외국 종자를 수입하여 재배한 결과 너무 많은 꽃이 난무했다. 꽃다발을 받아도 무슨 꽃인지 모르는 지경이고 꽃이 지닌 의미도 모르고 주면 감사한 마음을 받은 정도였다. 필자가 참여하고 있는 경기헤럴드에 박혜리 시인이 연속으로 집필하고 있는 수필이 꽃에 대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젊은 문학가로서 가볍게 생각했었다. 갈수록 글의 깊이와 꽃이 주는 의미를 알고부터는 대단한 필력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집필한 작품을 한 권의 수필집으로 탄생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 수필집을 받는 분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공감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또한 많은 분이 옥고를 읽고 마음의 포근함을 가지시길 기원한다. 그리고 젊은 작가가 초년 시절에 가졌던 ’작가‘의 꿈이 현실이 되고 한국을 빛내는 문학인으로 발전하시길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지금까지 33종의 도서를 출간하여 약 35,000권의 도서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경기헤럴드의 뚝심에 경의를 표한다. 끝으로 시민의 문학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많은 도서를 기증해 주신 정태화 국립보건원 명예위원님, (주)이너프 이화용 회장님, 군포새마을금고 이강무 이사장님, (주)산본상사 김홍식 회장님, (주)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님, 서울아산센트럴의원 방선희 원장님께 지면으로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경기헤럴드 모든 가족과 한상돈 고문단장님, 이성제 상임고문님 그리고 경기헤럴드 임종호 박사님, 이정준 박사님, 박준호 운영위원님, 백교선 총무이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약력 충남 부여군 출생,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 역임, 경기헤럴드 원로위원회 회장, 산업통산부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산업통산부 통상산업포럼위원 역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부 지방 국세청장 표창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 노동부장관 표창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 국무총리 표창장, 대통령 표창장, 은탑산업훈장, (주)대성마리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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