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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인으로서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신을 승화하는 이성제 회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13일
ⓒ 경기헤럴드

강인한 정신력은 자신을 지키는 버팀목이 된다. 주위로부터 어떠한 유혹에도 현혹되지 않고 오직 자신의 길만 가는 것이 무도인의 자세이다. 어려서 태권도를 익혀 태권도가 생활이 되었고 그로 인해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이웃을 만들고 있는 한국유지관리협동조합 이성제 회장. 그는 다양한 봉사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고 있는 진정한 무도인이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다.
서울의 상업중심지인 동대문구가 그의 고향이다. 삼 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경북 점촌에서 사업을 하시는 부친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떨어져 생활해야 했다. 부친의 사업관계로 그는 서울에서 조모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 부모님의 사랑보다 조모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성장한 그는 독립심이 강했다.
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세 번이나 다녔다. 서울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3학년 때 부모님이 계신 점촌으로 전학을 갈 수 있어 행복했다. 점촌에서 잠시 학교에 다니다 삼촌 댁에서 생활해야 하는 환경이 되자 다시 문경으로 전학을 가야 했다. 그는 머리가 명석하여 공부를 매우 잘했다. 당시 중학교는 시험을 보고 진학하는 시절이라 새벽에 학교에 갔다 저녁 10시에 귀가하는 등 공부에 집중했다.
그 결과 점촌에 있는 사립중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을 했다. 공부 이외에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한 태권도, 육상선수 선발 등 다양한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역전 마라톤대회에 선수로 출전하여 그의 학교가 종합 준우승하는 데 일조했으며 복싱, 유도 등 시간이 나는 대로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
중학교 3학년 때 갈등이 심했다. 부친은 그가 장남이라 부친의 사업을 이어가기를 원해 고등학교 진학을 반대했다. 공부하고 싶었던 그는 친구와 함께 대구로 가출하여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스스로 만들었다. 부모님과 단절하여 학비와 생활비는 그가 벌어야 했다. 신문과 우유배달, 야간공장에 다니면서 안정적으로 학업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 2학년 때 선배와 다툼으로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자취방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을 뒤돌아보게 됐다. 부모님의 정을 받고 성장해야 할 시기에 스스로 삶을 개척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여기서 주저앉으면 집을 나온 명분이 없어 친구와 같이 서울에 계신 종조부댁으로 갔다. 다행히 종조부는 그를 따뜻하게 받아주셨고 종조부의 배려로 학원에 다닐 수가 있었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검정고시에 온 힘을 다했다. 결국 같이 시작한 또래보다 일찍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착실히 대학입시를 준비하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대학교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종로에 있는 아이스크림 공장, 소규모 공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미래를 설계해 나갔다. 졸업과 전역을 한 그는 삼호 그룹에 회장 수행비서로 사회에서 첫출발을 시작했다. 그 덕분에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어 견문을 넓혔다. 결혼하면서 중동본부 관리 담당으로 해외 발령을 받은 그는 늘 이타적인 사고로 현장 근로자들의 복지와 체육단련을 위해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했고 교민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뼈아픈 사업이 더 강하게 만들어 주다.
귀국한 후에는 여의도백화점에서 폴라비전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그는 도로의 전광판 수주, 특허 대행, 경영진단, 용역관리 등을 전개하여 사업을 활성화시켰다. 부업으로 여의도백화점 지하에 카 서비스 코너를 설립하여 경제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러나 잘 나가던 그의 회사는 동업자의 욕심으로 인해 부도가 나고 말았다.
회사를 정리하고 고민하던 차에 안양시에서 보일러 회사를 운영하는 선배의 덕분으로 관리부장으로 채용되어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2년 동안 보일러 기술을 익히고 퇴사하면서 산본에 대리점을 개설했다. 사업이 매우 잘 되었다. 지역행사에 보일러, 난방시스템, 온수기 등을 후원하여 주민으로부터 사업가로 존경을 받기도 했다.
우애가 좋았던 그는 동생들이 그에게 오겠다고 하여 삼형제가 같이 사업을 전개하며 가족애를 키워나갔다. 어느 날 둘째가 사고로 사망하는 슬픔이 그에게 다가왔다. 그는 사업을 정리하고 종합건설 회사를 창립했다. 사업기획이 뛰어난 그는 건축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IMF가 발생하여 그가 받은 어음이 부도가 났다. 신용과 책임을 삶의 철학으로 삼고 있는 그는 파산지경에도 재판을 받으며 6년 동안 변제를 다 했다.
빈털터리가 된 그는 한 지인의 배려로 설비사업을 시작했다. 사무실이 없어 지인의 사무실을 빌려 쓰면서 뛰어난 기술과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많은 고객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는 사무실을 독립하고 새로운 삶을 전개할 수 있었다
그는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소재한 신망애보육원에 수시로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사업을 전개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면 행복하다는 사고를 갖기 시작했다.
사업을 전개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군포시에 거주하는 사랑과 봉사회 김종문 사무총장의 권유로 사랑과 봉사회에 입회했다. 장애인 가족과 소외계층 및 위문공연을 주로 하는 봉사단체라 그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했다. 봉사정신이 투철한 그에게 홍보이사의 직함을 줘 열성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는 회원들과 의왕시 소재 소년원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위문공연을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나들이 행사도 전개했다. 또한 안양시와 안산시에서 주민을 위한 개그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일조했다.
그에게 어떠한 봉사보다도 군포시 산본중심상가 이마트 앞에서 백혈병 환자 돕기 운동을 연예인과 함께 실시하여 많은 시민의 성원으로 백혈병 환자를 도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1991년에서 1993년까지는 군포시 산본주공아파트 노인정 보일러 가스 밸브 교체와 주공관리실 가스누출탐지기 설치뿐만 아니라 산본파출소 가스난로 설치 비용을 지원해 주었다.
그는 연예인과 다양한 봉사를 전개한 경력이 풍부하여 위문공연만큼은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수도사령부, 1군사령부, 37사단, 26사단, 36사단, 38사단, 육군부사관학교 등에서 연예인 초청 공연을 하여 젊은 후배 군인들에게 사기를 충전시켜주기도 했다. 또한 성동구치소에서 재소자들의 갱생을 위해 다수의 연예인과 위문공연을 하여 행복한 공동체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었다.

봉사로 행복을 찾다.
그는 국경을 넘어선 봉사에서 주저하지 않았다. 2019년 인천시에 소재한 러시아대안학교에 전기, 수도공사와 양변기 교체 봉사를 실시하여 러시아 국적 이주민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달해 주었다.
청년들에게 늘 희망을 주었던 그는 사회진출을 위한 상담과 취업 상담 및 알선하여 희망과 꿈을 심어줘 주위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군인정신이 투철한 그는 충정회 회장을 맡으면서 전우 찾아주기 운동과 진원지 방문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전우에게 후원하는 등 전우애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았다,
평생 태권도로 심신을 단련한 그는 청소년들의 선도에도 모범을 보였다. 학생들끼리 다투거나 싸움이 난 곳이라면 가장 먼저 달려가 서로 화해를 시켜주는 사례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한동안 직장생활로 봉사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다 지인의 소개로 폭력 없는 학교만들기추진위원회에 가입하여 각 학교에 폭력을 예방하는 도서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있다.
그가 청소년기에 가장 아쉬웠던 것은 운동으로 인해 문학을 가까이 할 수 없어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이었다. 그런 한을 풀기 위해 수리청소년문학대전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청소년문학대전의 추진위원으로 가입하여 문학지가 원활하게 발행될 수 있도록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고향⦁모교책보내기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그의 고향 모교와 인근 공공기관에 도서를 구입하여 무상으로 책을 보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동행의릴레이 이사로 가입하여 매년 도서가 출간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직접 우체국에 가서 도서를 발송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경기헤럴드 고문으로 있는 한 지인이 지역신문의 경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방문하여 신문발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타적인 삶을 전개하였다.
그가 군부대 위문공연과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킨 공로로 수도사령부 사령관 표창장, 1군사령관 감사장, 37사단장 감사장, 26사단장 감사장, 36사단장 감사장, 38사단장 감사장, 성동구치소장 감사장, 육군부사관학교장 감사장,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표창장 등 수많은 표창장과 감사장이 증명해 주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을 역임한 이승만 박사를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이승만 박사는 아래 사람에게 하대하지 않으며 천박하게 대하지 않은 대통령으로 각인하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모습이 어느 대통령보다도 생각이 난다고 한다. 비록 부정선거와 여러 정치적 실정으로 4⦁19혁명에 의해 대통령직을 하야했지만, 인간존엄성을 지켜주려고 부단히 노력한 대통령으로 존경한다고 한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해 주었다. 자신의 좌우명이 ‘최선을 다하자.’라고 설명하면서 노력 없이 행운을 바라는 삶은 어떠한 것을 성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가장 자신이 있는 분야에서 노력과 최선을 다할 때 얻는 결과는 크기에 상관없이 서로가 인정해 준다고 자신의 경험을 일러주었다.
태권도를 통해 수양과 겸허한 자세를 배운 이성제 회장은 군시절에는 강인한 군인으로서 인정받았고 전역 후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자신을 승화하고 있는 진정한 무도인이다. 더불어 위암에 걸려 두 번의 수술을 극복하고 다양한 봉사를 통해 자신과 이웃의 행복을 만들고 있는 그의 발자취에서 존경의 마음이 생긴다.

약력
서울특별시 출생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수도사령부 사령관 표창장
1군사령관 감사장
26⦁36⦁37⦁38사단장 감사장
서울성동구치소장 감사장
육군부사관학교장 감사장
동행의릴레이 이사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추진위원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표창장
충정회 회장
강남종합건업 대표이사
군포시장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한국유지관리협동조합 회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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