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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본사상으로 변호사상을 세우고 있는 박경훈 변호사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4일
ⓒ 경기헤럴드

아무리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타인에게 누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려서부터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사상을 바탕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박경훈 변호사. 그는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를 만들다.
정릉과 미아리고개로 유명한 서울시 성북구가 그의 고향이다. 그의 부친은 관세업을 하였는데 남매(박경훈 변호사와 누나)를 위해 유모를 둘 정도로 유복한 가정 환경이었다. 부친은 호탕한 성품과 사업으로 인해 가정보다는 사회활동에 치우쳐 많은 대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자식들에 대한 사랑은 극진했다. 모친은 탐구심이 많고 도전적인 성격으로서 자식들을 강하게 훈육하였다.
그가 다섯 살이 되던 해에 부친의 사업이 부진하여 온 가족이 경남 마산시로 이사를 가야했다. 그곳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또래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독서와 글짓기에 더 관심이 있었다. 얌전하고 착한 성품으로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누가 시키기 전에 자신의 일을 먼저 하는 모범생이었다.
또래들과 정이 들 무렵인 4학년 때 다시 대구로 이사를 가야 했다. 모친이 생계를 위해 직장을 구한 곳으로 가야 한다며 정든 또래들을 뒤로 하고 아무 연고가 없는 대구로 전학을 시켰다.
중학교 시절 그는 또래들과 다르게 서양 고전문학에 심취하여 정신적으로 매우 성숙해 있었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할 즈음 다시 부친의 사업 문제로 경남 양산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 아울러 중학교 2학년 1학기에 반장으로 선출되면서 리더십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버스로 통학하는 환경에서 버스정류장과 집 앞에는 그를 만나려는 여학생들이 올 정도로 언제나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그는 집안 환경에 비추어 여학생과의 만남 자체가 허영이라고 생각했다. 오직 학교와 집밖에 모르던 순둥이였던 그는 수학여행비용이 없어 수학여행 조차 갈 수 없었고 JC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등을 학비에 보태야 했다.
성적우수 장학금이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이라도 부끄러워하거나 부모님을 원망한 적이 없고, 오직 책을 친구삼아 위로를 받으며 어린 나이에 내면의 세계를 넓혔다.
고등학교에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바뀌기 시작했다. 보이스카우트에 가입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공동체의식을 조금씩 넓혀 나갔다. 많은 책을 읽은 덕분에 논리적으로 대화를 잘 해 또래들이 나중에 변호사나 하라고 할 정도로 박식했으며 학교 축제 때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여 얌전하기만 하던 그의 도전에 친구들이 열광해주기도 했다.
시골 학교이다보니 대학진학상담이 도시에 비해 열악했다. 우연히 학교진학상담실에 갔다가 대학 학과 안내 책자를 보게 됐다. 늘 책과 어울린 그에게 가장 관심을 주던 학과가 문헌정보학과였다. 그는 먼저 전공을 문헌정보학으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가정 형편 상 서울 소재 대학이나 사립대학에 진학할 수 없어 장학금을 받고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국립대인 경북대학교를 목표로 하였다.

이타정신으로 새로운 삶을 구축하다.
그는 경북대학교에 장학생으로 합격을 한 후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에만 매진했다. 대학교 3학년부터는 자취를 하면서 새벽 6시에 도서관에 갔다가 도서관이 끝날 때까지 공부하여 모든 과목에서 A+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학비는 장학금으로 대신할 수 있었지만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충당해야 했다. 경비, 과외, 퀵서비스, 공장 생산직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 어디에서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차제가 행복이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해 준 등대와 같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서울의 굴지 은행에 입사하여 IT개발 업무를 맡게 됐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지만 과중한 업무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지 못해 퇴사하였고 한국은행 전문계약직으로 1년 정도 근무하다 전공을 살려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입사하였다.
어느 날 남편의 직장생활이 힘들어 보였는지 공인노무사시험을 준비해 보라는 아내의 권유로, 그는 근무 후와 주말에 휴식 대신 시험을 준비하였다. 결국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 퇴사하고 공인노무사로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그는 사건 처리를 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소송대리권이 없어 난처한 경우가 많았다. 변호사만 소송대리를 할 수 있는 현실에서 업역 확장을 위해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을 하게 됐다.
입학 후 아이가 태어나 아내가 휴직을 하게 되어 생활비가 없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아 3년 동안 생활비로 대신하고 학비는 장학금으로 충당하는 책임감 강한 아버지요 남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그는 의뢰인의 간곡한 부탁에 승소가 어렵더라도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한 사건도 많았다. 또한 조정에 회부된 사건에서 상대방이 무리한 요구를 하여 조정이 결렬될 분위기에서 자신이 받은 수임료 일부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조정을 마무리하자고 의뢰인을 설득하는 등 의뢰인 중심의 업무 처리로 주위에서 신뢰를 많이 받고 있다. 더욱이 그는 형사사건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피고인을 대신하여 피해자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 등 수임료와 상관없이 변호에 임하고 있어 인간미가 넘치는 변호사로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수많은 기관과 단체에 위원으로 위촉되어 있다. 특히 그는 교육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경기도교육청 학교주도형종합감사 전문가위원, 산본중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장, 수리중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귀인중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의왕덕성초등학교 성희롱고충심의위원 등을 맡아 교육현장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었다.
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권리구제대리인, 근로복지공단 정보공개심의위원, 근로복지공단 권리보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법률지식을 홀로 가지려 하지 않고 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건축사회, 의왕경찰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 한국공인노무사회,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소상 공인경영대학 등에 강사로 나서 현실적인 강의로 찬사를 받곤 했다.
남들은 그에게 변호사가 되면 돈을 벌어야지 왜 돈이 되지 않는 곳에서 시간을 낭비하냐고 비아냥거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는 그러한 말에 흔들리지 않고 경기도 마을노무사, 경기도 광주시, 의왕시, 화성군 마을변호사, 대법원 국선변호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논스톱국선변호인, 수원지방검찰청 피해자국선변호사 등을 맡아 어려운 계층과 시민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민본 변호사로 존경을 받다.
공인노무사로 활동하면서 기업 경영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는 그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인사위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노사전문가협의회 위원,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법률상담위원,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위원,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창업법률전문가단 부단장, 대한경호협회 법률고문,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동부회 법률고문, 한국접착코팅협회 법률고문 등을 맡아 기업을 위한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공익을 위한 봉사라면 무엇보다도 의욕을 갖고 있는 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권익보호관, 경기도 민원상담위원, 국가인권위원회 현장인권상담위원, 안양만안경찰서/의왕경찰서 민원상담위원,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 기흥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 등을 하면서 시민들의 긍지와 민원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자 여러 방송에서 출연을 요청하여 유쾌한 법률상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SBS CNBC 경제와이드, 비즈플러스, inetTV 유쾌한성인쇼, 유쾌한톸쇼, MBC라디오 손에잡히는경제, YTN라디오 생생경제 등에서 출연하여 법률전문가로서 귀중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으며 직접 제작하는 방송인 네이버오디오클럽 법페라, 유튜브 빡변TV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법무법인 누리 하만영 대표변호사를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인자한 성격에다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청소년 선도사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공동체만들기에 매진하는 모습에 본받을 것이 많다며 자신의 젊은 시절 롤모델이라고 존경을 표한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고통은 잠시일 뿐 포기하면 영원히 기회를 잃어버린다며 자신의 경험을 일러주었다. 독립할 때까지 가족들과 단칸방에서 생활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노력의 대가로 공인노무사, 변호사라는 결과를 얻어낸 그는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도전정신을 강조해 주었다.
가정환경을 탓하지 않고 오직 책에서 지혜와 미래를 키운 박경훈 변호사는 무한한 도전으로 우리들에게 희망과 아름다운 삶의 귀중함을 전해주고 있다. 부모님의 지원과 도움보다도 자신의 노력과 힘으로 일궈낸 그에 삶에 누구나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준 가족의 고마움을 평생 잊지 못한다는 그는 어떠한 의뢰인에게도 타인처럼 대한 적이 없다.
더욱이 건설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그의 모습은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변호사상을 세우고 있다.

약력
서울특별시 출생
경북대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졸업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노무법인 반석 대표공인노무사
원 인사노무컨설팅 대표
법무법인 누리 구성원변호사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
성남시의료원 인사위원
의왕경찰서 징계위원
의왕시 의정비심의위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등록전문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인사위원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창업법률전문가단 부단장
대한경호협회 법률고문
한국접착코팅협회 법률고문
SBS CNBC 경제와이드 등 다수 방송 출연
경기도지사 표창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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