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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섬김을 부모처럼 섬기는 김동선 원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14일
ⓒ (주)경기헤럴드

섬김은 시공을 초월한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조건 없이 자신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타고난 성품이 옳고 곧을 때 가능하며 자신의 안위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김동선 원장. 그는 어르신 모심에 있어 하나의 흐트러짐이 없어 많은 이로 하여금 존경을 받고 있다.

근면성실을 익히다.
포도, 배, 유기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가 그의 고향이다. 1남 5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그는 아들이 귀한 집안에서 언제나 중심이었다. 부모님은 배 과수원을 운영하셔 해뜨기 전에 농장으로, 어둑어둑해 질 때 집으로 돌아오시는 근면성실한 분이었다. 부친은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과수원에서 일만 하셨고 6남매를 키우면서 자식에게 잔소리보다는 믿음을 주셨다. 더욱이 부친은 명절 전 배 값이 아무리 올라도 익지 않은 배는 수확하지도 팔지도 않으셨고 폭우와 태풍으로 배농사가 잘 안되어도 아무도 탓하지 않으셨다. 그의 모친도 부창부수라 오직 가정과 자식만을 위해 삶을 사신 분이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늘 자비의 마음을 베푸셨다.
그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많은 친구들과 다정다감하게 지냈고, 어린 나이였지만 가정형편 등을 자세히 아는 어른스런 아이로 성장했다. 그는 학교에서 끝나면 과수원에 달려가 과수원 농사를 도왔고 배를 팔기위해 도매상의 방문뿐만 아니라 도로 한편에서 낙과판매도 하는 착한 아들이었다.
그의 성실하고 착한 마음 때문에 주변에는 친구들이 늘 많았다. 담임선생님도 그의 선행과 성품이 곧아 칭찬을 많이 해 주었으며 동네 어른들에게는 인사를 잘 해 예의바른 아이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또래보다 키는 작았지만 축구를 잘 해 학교 대표로 나가기도 했다.
그는 중학교에 진학을 해서도 집안의 농사를 외면할 수 없었다. 오직 아들 하나라 귀여움을 독차지 했지만 부모님의 일손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었다. 그는 과수원의 잡다한 일들을 도우며 친구들과의 우정도 돈독하게 쌓아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을 정도로 신의가 두텁다.
그가 고등학교에 입학을 해서도 집안일은 그의 몫이었고 또래들과 다양한 봉사활동도 해 학교에서 김동선하면 모범 학생으로 알려졌었다. 그는 담임선생님의 조언과 격려로 사회복지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 영향으로 사회복지학과로 대학에 진학을 하고 대학생활 내내 사회복지전공서적과 각종 복지관을 다니면서 사회복지에 관해 학술적 습득과 체험을 했다.
그는 더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위해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발표와 학술활동을 모범적으로 전개해 대학원총학생회로부터 수석부회장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수석부회장을 맡아 대학원생들의 학술연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로 성균관대사회복지대학원 공로 장학 표창까지 받았다.

사회복지로 사회에 일원이 되다.
그는 공무원에 시험을 응시하여 합격했으나 현장 중심의 업무가 좋아 공무원대신 사회복지사로 방향을 돌렸다. 먼저 그는 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에 소재한 수서성람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복지사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 지역에는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편부모세대, 조손가정세대 등 어려운 환경 속에 정부지원보다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아 그는 근무 기간 동안 마음 편하게 지내지 못했다.
급기야 그는 자신의 급여 일부를 이웃에게 후원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이웃과 함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그는 사회복지사로서 자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회복지사는 한 곳의 기관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 그는 18년 동안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재가복지, 결연후원사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 인사총무업무를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성북구, 서초구, 동작구, 과천시)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연계서비스제공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복지의 한 차원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조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평가지원단의 평가위원에 위촉되어 모금이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원칙을 세웠고 그로 인해 여러 기관들로부터 그의 공정한 평가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그의 전문적인 능력이 인정받아 서울시 사회복지관 운영비 현장실사요원으로 위촉되어 복지관에서의 운영비가 실질적으로 사용되는지 철두철미하게 분석하여 서울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의 다양한 경력과 성실함이 널리 알려지는 서울시 북부지역재가복지연합회에서는 그를 부회장으로 선임하였고 그는 복지사업 연계구축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각 기관들과의 사회사업이 연계되는데 앞장섰다.
그는 여러 위원으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삼육대학교와 배화여자대학교의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로 후학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실무를 지도해 제자로부터 능력 있는 교수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그는 서울종암경찰서 소년범 선도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탈선한 청소년들을 선도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가도록 하는데 어느 사업보다도 정성을 다했다. 또한 서울시 강남구 수서·일원 영구임대지역 청소년약물오남용예방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을 모범적으로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그는 EBS방송에 어려운 조손가정지원을 위한 방송모금 후원자개발로 나서 방송출연모금활동을 비롯하여 개인, 단체, 기업 등을 복지사업에 동참하도록 노력하여 저소득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후원 및 지원활동으로 빈곤가정 아동․청소년 결연후원에 기여한 바가 컸다. 그리고 MBC신동엽의 사랑의 러브하우스에 출연 어려운 이웃 집고쳐주기 사업도 전개해 전국적으로 그의 선행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의 다양한 사업과 추진력이 알려지자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로부터 원장으로 선임돼 어르신 섬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영광스러운 평가를 받게 되었다. 전국 3천9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전국 상위 10%이내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기관(A등급)에 선정되었다.
그는 최우수등급기관에 선정된 것은 운영기관이 정각사 정엄 스님이 그동안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 놓으셨고 모든 직원들이 자신들의 부모 모시 듯 섬긴 결과라고 겸손해했다. 그 외에도 그는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와 아로마테라피프로그램 협약식을 맺었고 지역의 어르신들과 꼬꼬마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한 재롱잔치 등 기관을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어르신 섬김에 모범이 되다.
그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대학생들의 전공실습이나 봉사활동도 흔쾌히 허락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사회복지사의 자세를 철저하게 훈육시키고 있다. 워낙 군포시립요양센터는 원칙을 준수하여 민원이라는 자체가 없을 정도로 모범 기관이다. 이러한 기관에서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것은 그의 근면성실함이 직원들에게도 전달되었고 모든 직원들도 그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는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장애인행사나 어르신 행사에도 게으르지 않고 있으며 봉축행사에도 3,000배와 여러 행사에 빠짐없이 동참하여 깊은 신앙심으로 자신을 수양하고 있다.
그는 여러 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우수사회복지사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서울 서초구에서 근무할 때는 사회복지시설 우수종사자로, 성북구에서는 친절봉사정신 및 효율적인 복지프로그램운영 모범자와 자원봉사활동을 지역사회운동으로 정착시킨 공로로 각각 구청장의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평소에도 불우이웃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모범표창을 받아 그의 봉사정신을 널리 기리기도 했다.
그는 정각사 정엄 스님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정엄 스님은 높은 법력을 가지고 계실 뿐만 아니라 모든 신도를 부처님처럼 섬기고 있어 정엄 스님을 뵐 때마다 자신의 마음이 낮아진다고 한다. 또한 정엄 스님은 목적과 원칙에 충실하셔 어떠한 사업을 전개해도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창출하여 스님의 경영을 늘 본받고 싶어한다고 한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라고 일러주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따라 이웃에게 불편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안정된 사고를 가지라고 자신의 경험을 말해 주고 있다.
학창시절 우연히 봉사로 인연을 맺고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20년 동안 많은 기관에서 사회복지 행정을 터득하고 어르신 섬김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의 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김동선 원장. 언제나 하심으로 어르신 섬김에 있어 부족함이 없기에 이용자들로부터 찬사와 지역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약력
경기도 안성시출생
성균관대학교사회복지대학원 졸업
삼육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배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역임
서울종암경찰서 소년범 선도심의 위원 역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평가지원단 평가위원 역임
서울시 사회복지관 운영비 현장실사요원 역임
서울종암경찰서 소년범 선도심의 위원 역임
서울시 북부지역재가복지연합회 부회장 역임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원장
서초구청장, 성북구청장 표창
성균관대학교사회복지대학원장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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