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12-01 오전 08:34: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아름다운사람들

후회 없는 삶으로 봉사자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정완기 대표이사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1일
ⓒ (주)경기헤럴드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분을 삭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자신을 억제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완기 대표이사. 그는 자수성가하여 지역에서 자신의 영역에 놓여 있는 봉사라면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여 칭송을 많이 받고 있다.

효심이 깊은 소년으로 성장하다.
망해암과 삼막사로 유명한 경기도 안양시가 그의 고향이다. 그는 1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나 부친의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성장했다. 그의 부친은 회사원으로 늘 가정에 충실했고 화목자체였다. 자식이 적어 부친은 모친 이상으로 부성애를 주셨고 어린 그에게 더 사랑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누구보다도 마음 아파했다.
그의 부친은 암으로 투병을 해야 했다. 가정적으로 넉넉하지 않는 살림에 처자식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가야 한다는 절박함에 부친은 가족들에게 남은 일생동안 지극한 사랑을 주셨다. 결국 그가 15살이 되던 해에 부친은 세상을 떠나 그는 소년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
부친이 계시지 않는 집안은 썰렁했고 아빠는 왜 안와 하는 자식들의 물음에 모친은 눈물로 사셔야 했다. 모친은 아비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하려고 무단히 애썼다. 가계를 위해 품팔이와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생활력이 강하셔 자식들에게 부끄럼 없는 생활을 하도록 했다.
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모친은 교육비 마련을 위해 몇 배 이상 일을 하셨다. 그런 모습을 보고 성장한 그는 빨리 돈을 벌어서 어머니를 편하게 모셔야 한다는 어른스런 마음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늘 친구들보다 성숙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는 운동을 배우지 않았지만 운동신경이 타고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 힘이 약한 친구가 맞으면 말려주고 친구들을 화해시켜주는 등 친구들에게는 늘 믿음을 주었다. 이러한 우정으로 지금까지 친구들을 만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학교에서 일찍 오면 모친이 일하는 밭에 달려가 모친이 하는 일을 도우며 집안 청소나 정리도 잘 해 동네에서 효자라고 칭찬을 받았고 모친에게 든든한 아들로 자리잡아갔다.
중학교에 입학한 그는 더 열심히 공부를 했다. 수학을 좋아한 그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부족한 친구에게는 수학을 가르쳐주곤 했다. 공부에 취미를 갖고 열심히 한 그는 고등학교진로에 대해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간다는 것이 사치 같고 모친이 더 이상 고생하는 것을 볼 수 없어 그는 기술을 배워 사회에 진출하려고 마음먹었다. 담임선생님과 모친의 반대에도 그는 안양공고 섬유과에 진학을 했다. 당시 섬유산업이 활황기여서 취직이 잘 되었던 시기였다.

최고의 기술자가 되다.
그는 안양공고에 진학을 해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이었다. 체육대회, 학급단합 등 그는 선도적으로 나서 그가 있는 곳은 언제나 우정이 꽃피었다. 그가 졸업할 즈음 대학열풍이 불어 그도 진로에 대해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 진학을 하면 아르바이트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는 대림대학교 재료공학과에 입학을 했다. 아르바이트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어서 결국 모친에게 부담이 돌아가게 되었다. 효심이 강한 그는 대학을 포기하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자동차 공업사에 취업을 했다. 관심과 현장에서의 체감온도는 매우 달랐다. 공구의 이름부터 외워야 했고 수많은 부품 명칭을 암기하는 것이 그에게는 고통이었다. 그는 자동차정비에 대한 서적을 구입하여 밤늦게 공부하며 조금씩 정비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다른 동료들보다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자 선임들도 그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했다. 더욱이 친근한 마음과 성실·근면하여 동료들 사이에서도 그는 언제나 중심에 있었다. 그가 약 6년 간 근무하는 동안 대림대학교에 자동차학과가 생겨 입학을 하게 되었다. 그는 야간학부에 합격을 하고 낮에는 근무, 야간에는 공부하며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했다. 야간 수업이 끝나면 그는 실습실에 혼자 남아 남들보다 몇 배 이상 자동차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했다. 그는 성적도 우수하여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할 즈음 심화과정이 개설되어 2년 더 자동차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그는 졸업을 하고도 자동차공업사에서 계속 근무를 했다. 그러나 IMF가 오자 대량정리해고가 닥쳐와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자동차튜닝 가게를 오픈하게 되었다. 다행히 그와 신뢰를 쌓았던 고객들은 손님을 소개해 주고 거래처들도 그의 신의를 믿고 많이 거래해 주었다. 그는 짧은 기간에 다른 사업을 할 정도로 자본을 갖게 되었다.
그의 사업이 안정에 들어서자 신진자동차공업사에서 이사영입제안이 들어와 그는 신진자동차공업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를 적극 지지하고 믿어 주신 대표이사가 타계를 하자 그는 다른 이사들의 주식을 인수하여 순수 자신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안양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공업사이지만 낙후된 지역에 위치하여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다. 그는 직원들에게 신뢰와 책임을 강조했다. 자동차수리는 인명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 몇 차례의 안전검수를 한 다음에 차를 출고하는 등 그의 신뢰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게 되었다. 또한 전에는 직원들이 한 달에 1~2회 정도 휴무를 가졌다. 그는 대표이사로 취임하자 모든 공휴일을 휴무로 정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었다. 급여도 그는 업계 최상급으로 인상해 주었고 직원들의 근무조건도 개선해 주었다.
신진자동차공업사는 안양권에서 정비사관학교의 역할도 했다. 신진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하다 새로운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직원들이 많아지자 독립한 직원들 스스로 신진회를 구축해 지금도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에서 그의 진솔한 면을 볼 수 있다.
그는 사업으로 가정이 화목해 지자 자신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자’ 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잠시 잊어버린 듯 하여 그는 사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결심을 하며 많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후회 없는 삶을 추구하다.
그는 안양중앙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아 로타리클럽의 활성화에 일조하고 학생들의 장학금지급과 소외계층 지원을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한마음 장학회 회원으로 고등학생에게 대학등록금까지 지원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새안양회에도 가입하여 그는 감사를 맡아 봉사활동과 살기 좋은 안양만들기. 안양지킴이 역할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안양시체육회 이사와 안양시 검도협회 이사를 맡아 안양시 체육 중흥과 발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새마을 경제인연합회에도 참가하여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분야를 배우기 위해 연성대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19기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그가 속한 단체가 일회성이 아니고 연속성을 갖도록 노력하여 단체의 활성화에 늘 앞장서고 있다.
그는 경기도교육청 공모교장 현장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교원역량혁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위원으로 공정한 평가에 임하고 있다. 대림대학교에서는 그를 신학협동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금년부터 외래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희성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을 12년 동안 할 정도로 학교에서도 신임을 얻고 있다. 그는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많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부족한 태극기를 구입하여 거리마다 게양해 국가관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소외계층을 위해 난치병아동돕기 운동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어 난치병 아동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등 사회적 공로가 인정되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감사장,대림대학 학장의 감사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칭찬합시다중앙회 표창장 등 그의 공로를 격려해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업장에 대해서도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주식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주식회사 등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안창호 선생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나 하나를 건전한 인격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하면서 인격의 혁신을 강조한 안창호 선생의 ‘무실(務實)·역행(力行)·충의(忠義)·용감(勇敢)’의 4대 정신을 본받고 싶어 한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인성을 갖추라고 말해 주고 있다. 공부를 아무리 잘 하고 뛰어난다 해도 인성이 그릇되면 주위에 친구가 없고 이웃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고 조언해 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효심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모친에게 어떠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자수성가한 정완기 대표이사. 그의 삶은 누가 봐도 후회 없는 삶이 되고 있음을 인정할 것이다. 또한 보이지 않는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먼저 달려가 마음을 안아주는 그의 성심은 누가 봐도 따뜻하며 그가 한 번 약속한 것은 즉시 처리하여 신의의 사람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약력
경기도 안양시 출생
대림대학교 졸업
경기도교육청 공모교장 현장평가위원 역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위원
대림대학교 산학협동위원회 위원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자매결연
안양시체육회 이사
안양시축구협회이사
안양중앙로타리 부회장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장
안양시만안구자율방재단 단장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대림대학교 외래교수
(주)신진자동차공업사 대표이사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주식회사 표창장
현대하이카손해사정주식회사 표창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감사장
대림대학 학장 감사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칭찬합시다중앙회 표창장
안양시장 표창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1일
- Copyrights ⓒ경기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 “안양시청 부지 재개발해야”
송정지구 중학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요양보호사는 또 하나의 가족
고향과 모교에 책보내기운동(13)-2,000개 기관목표(현재 814 여개 기관 배포)
새안양로타리클럽, 사랑의 손길로 회원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실시
군포시 중앙도서관, 2020년 ‘책 읽는 가족’ 시상
군포시 소재 SM파워텍(주) 병역특례기업으로 선정
군포시의회, 시민향한 의원발의 봇물
관습법상 분묘기지권은 합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제8대 윤호종 회장 취임
경기도·의회
조광희 도의원, “코로나 잡고 경제 살..
조광희 도의원,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제안 경기도의회 건.. 
정희시 도의원, 군포시 장수마.. 
경기도의회, 전국 지방의회 최.. 
경기도의회 경기교통공사 인사.. 
박근철 대표의원 더민주당 전.. 
성남·양주·의왕, ‘2020 시.. 
경기도의회 김판수 위원장, .. 
아름다운 사람들
진인사대천명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엄다.. 
만인의 꿈을 안고 작은이들의 벗이 되고 있는 심.. 
긍정과 가능성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의 남경.. 
민본사상으로 변호사상을 세우고 있는 박경훈 변.. 
제호 : 경기헤럴드 / 주소: (15865)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20-33 대원프라자 801호 / 발행인 : 임종호
편집인 : 임종호 / mail: ggherald@naver.com / Tel: 031-427-0785 / Fax : 031-427-1773
정기간행물 : 경기다01029(2007년 09월 17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증 : 경기아 51770(2017년 12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호
Copyright ⓒ 경기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710
오늘 방문자 수 : 6,761
총 방문자 수 : 17,049,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