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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젊은 희망! 가수 진서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0일
ⓒ (주)경기헤럴드

타고난 재능만 믿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성공할 수 없다. 이 진리를 따르며 자신의 재능을 연마하여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부각되고 있는 가수 진서(본명 진욱).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릴 만큼 노래를 잘했고 연기도 잘했다. 오직 자신의 길만 가는 젊은이가 아니라 시간만 되면 여러 복지기관에서 재능기부로 봉사에 임해 주위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다.
농업박물관과 평택국제항으로 유명한 경기도 평택시가 그의 고향이다.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붙임성이 좋고 착해 집안과 주위로부터 귀여움을 받고 성장했다. 사업을 하는 부친은 자식들에게 엄했지만 자식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든든한 후원자였다. 모친은 그가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려고 외판원까지 하면서 물심양면으로 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셨다.
그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늘 반장을 하면서 리더십도 가지게 되었고 친구들은 그를 좋아해 그의 집은 친구들의 놀이터였다. 학교 선생님들도 어른스러운 그를 자식처럼 사랑을 많이 줘 그는 늘 웃음을 가진 아이로 자랐다. 학급일도 잘하고 친구 간의 우애도 좋아 그가 있는 곳은 늘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다.
그가 노래를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부친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남진의 님과 함께 노래를 듣고 나서 부터였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서 여러 트로트를 따라 부르며 재능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집안에서는 트로트 신동이 태어났다며 기뻐했고 부친의 친구들이 집으로 놀러와 그에게 노래를 자주 시키곤 했다. 그는 집안의 경사가 있을 때도 친척들은 그의 노래를 듣고 가수의 꿈을 갖게 해 주었다. 그는 그런 칭찬들이 좋아서 더 연습을 많이 했고 모르는 노래가 없을 정도로 열심이었다.
그는 노래뿐만 아니라 웅변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유치원을 다니면서 웅변대회에 나가 교육장상을 받았고, 발명의 날 특허청 주최 웅변대회에서는 장려상, 자유수호 웅변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틈만 나면 독서도 많이 하여 교내독서대회에서 금상을, 모형항공기 대회에서는 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그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남인숙 가요제에서 참가해 보라는 권유로 그는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교와 지역에서는 트로트 가수가 태어났다고 모두 축하해 주며 그를 격려해 주었다. 그가 연기에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 태조 왕건에 아역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KBS방송 ‘혼자서도 잘해요’란 프로에 출연하여 많은 또래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는 지역행사에 어린이 가수로, 사할린 동포 위문공연에서는 남진의 둥지를 불러 많은 동포들이 고국을 생각하게 만들어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선행이 널리 알려지자 당시 신중대 안양시장으로부터 어린이 모범상을 받았다. 사실 사할린 동포 위문공연이 그의 첫 위문 공연이었다. 어린 아이가 노래만 부르면 된다는 생각이었지만 자신이 부른 노래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그는 더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는 마음도 먹게 되었다.

전국에 이름을 알리다.
중학교 진학에 즈음해서는 많은 갈등을 가져야했다. 대부분 친구들은 일반계 중학교로 진학을 했지만 그는 자신의 끼를 키우기 위해 전통예술중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전통예술중학교는 시험을 봐야하기 때문에 그는 어려서부터 경쟁이라는 문을 통과해야 했다. 그는 우수한 실력으로 합격을 하고 1학년 때 민요과를 전공했다. 그는 다양한 음량을 갖고 싶어 민요과를 지망했지만 주위에서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연기연극을 전공해야 된다는 조언에 따라 그는 전공을 바꾸게 되었다. 그는 전공을 살려 학교에서 실시한 춘향전 공연에서 이몽룡 역을 맡아 열연을 했다. 국악이 포함된 뮤지컬이라 그는 힘들어 했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잘 극복하고 새로운 장르를 접하게 되었다.
그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 남들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교 연습실에 혼자 연습을 하며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게으르지 않았다. 그는 중학교에서도 여러 웅변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통일부가 주최한 웅변대회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고, 경기도교원단체에서 주체한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세계한국어 웅변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아 학교를 빛내곤 했다.
그는 고등학교도 전통예술고등학교로 진학을 하여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다.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순진한 그를 더욱 더 압박했다. 연기나 다른 분야에서 그보다 더 뛰어난 친구들이 즐비하여 그는 자신의 재능을 더 보완하기 위해 선배에게 연기 부분에 대해 조언과 부탁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노력만이 자신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매일 밤늦게 혼자 연습을 했다. 그가 타고난 트로트 발성으로 인해 뮤지컬 연습할 때는 창법에 문제가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한 때는 갈등을 갖기도 했다.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많은 눈물을 참으며 연습과 노력을 또래보다 몇 배 이상으로 했다. 어느 때는 목소리가 잠겨 노래를 못할 지경이었고 몸이 아플 때는 아프다고 말도 안하는 인내심과 사려가 깊은 그였다.
모든 일에서 솔선수범을 하는 그는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친구가 전교회장 선거에 나가자는 제안에 그는 부회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는 학교발전과 금천구 내에서 문화발전을 위해 금천구청장에게 건의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여 금천구 문화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그는 바쁜 학과생활에도 자신의 전공만큼은 열성적이었다. 그는 제1회 전국고교뮤지컬송콘테스트에 출전하기 위해 어느 대회보다 준비를 열심히 했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 있는 대회인 만큼 그 자신도 욕심을 내며 노력한 결과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아도 눈물 한 번 보이지 않았던 그는 자신의 전공에서 대상을 받자 처음 울컥했다고 한다. 그는 다음해에 있었던 KAC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에도 참가하여 금상을 받는 등 그의 실력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그는 학창시절 자신만을 위해 공부하지 않았다. 주말이나 시간 나는 날 요양원, 복지관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친구들과 공연을 하면서 자신들의 재능기부를 마음껏 기부하곤 했다.

사회에 재능기부를 하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박칼린 원장이 있는 한국예술원에 입학하여 장학금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일궈갔다. 그러나 그가 한창 공부할 때 군대 영장이 나와 그는 보병으로 입대하고 싶었지만 노래를 잘 해 군악대로 차출되어 수많은 공연과 주민을 위한 연주회를 다녔다. 그는 시간이 나면 호른도 배워가며 늘 연습을 가까이 했다.
그는 전역을 하자 그에게 많은 용기를 준 박칼린 원장이 한국예술원에 계시지 않아 복학을 포기하고 미니앨범을 만들어 젊은 트로트 가수활동으로 전환했다. 전에도 2집까지 앨범을 만들어 가수활동을 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미니로 만들어 주위로부터 반응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 전까지는 메들리와 리메이크 했지만 이번 제3집은 꿈속의 여인이라는 가사로 정식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
그의 노래를 들은 지역 문화예술관계자들은 그를 축제에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 그의 중앙무대에서 공연한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그는 그의 부친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부친은 자식들에게 무엇이 되던 최고가 되라고 훈육을 시키시고 있다. 천재도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성실과 목표를 올바르게 인도해 준 부친의 가르침을 항상 명심하고 있는 그의 태도에서 의젓한 모습이 나왔다.
그는 후배들에게 청소년시기에는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마음껏 하라고 일러주고 있다. 그러나 목표없는 즐거움이 아닌 꿈을 실현하기 위한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그가 청소년 시절에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노력한 결과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각광받고 있어도. 어려서 뛰어난 재능을 보고 자식을 위해 뒷바라지를 해준 그의 모친은 언제나 자식 걱정뿐이다.
사실 어린 나이에 굵직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입상하는 등 앞날이 순탄할 줄 안 그는 사회의 현실과 냉혹함을 알게 되었다. 혹자는 어린 꿈나무를 상업적으로, 무상으로 재능기부를 요구하거나 부탁했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 기성세대는 어린 꿈나무들에게는 희망과 미래를 주어야 할 것이다.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가수 진서, 그의 노력과 눈물 나는 어머니의 사랑이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해 줄 것이고 앞으로 만나기 어려워 질 젊은 가수의 꿈이 빨리 실현되길 빌어본다.

약력
경기도 평택시 출생
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전통예술고등학교 부회장 역임
경남고성공룡나라축제 홍보대사 역임
제10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 대상
모형항공기대회 우수상
민주형화통일자문회 웅변대회 최우수상
제1회KMC전국고교뮤지컬송콘테스트 대상
KAC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금상
태조왕건 출연
KBS혼자서도 잘해요 출연
제 3집 앨범 발표
군포시장애인봉사대상 수상
안양시장 표창장
통일부장관상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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