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곡(時曲)- 바람난 수캐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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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 일석 박근모
철없는
강아지의
목줄이 끊긴 건지
바람난 수캐처럼
밤을 새워 싸대다니
엄하게
닦달을 하여
경계해야 할게라
- 용인에 사는 분당 IT회사 사원 ㄱ씨의 분별없는 밤샘업소 방문으로 마스크도 쓰지 않고 접촉한 5000여 명 중 다수의 확진자를 배출하여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답답하게 지내다 황금연휴를 맞아 생활속거리 두기로 방역수칙이 느슨해진 탓에 이루어진 것이지만 자제할 줄 모르는 유흥시설의 방문이 불러온 사태로 엄히 경계할 일이다. |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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