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한 2019행복마을잔치 성료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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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행복마을잔치’가 10월 19일 개최됐다. ‘행복마을잔치’는 2010년 아구랑길에서 시작해서 해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 온 마을축제로, 매해 10월 셋째 주면 마을 곳곳에서 펼쳐 벌써 10주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꿈장학재단과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정다우리, 재궁동주민센터 등이 지원에 동참했다.
10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군포의 안금정어린이공원, 재궁공원, 효자어린이공원에서 동시에, 또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1시에는 군포초등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도 진행되어 총 1천7백여명의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과 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마을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의 이 같은 활동을 지지하여 해당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학부모회, 종교단체 등도 함께 하여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더했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을잔치를 대하는 과정 속에 스스로 마을 공동체의 구성원임을 인식하고, 마을로써는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서로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드는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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