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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선거 “역대 선거 중 가장 치열 가능성 커”, “상대후보의 약점이 노출되면 가능성 낮아”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 “중단과 혼란이 없는 군포발전의 길 가겠다”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 “군포시민이 ‘역시 하은호’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편집부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22년 05월 08일
ⓒ 경기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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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권에서 시장 후보로 가장 먼저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와 재대결하게 됐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후보가 77,683표(59.54%), 새누리당 하은호 후보는 52,547표(40.34%)를 얻었다.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가 80,139표(56.11%), 자유한국당 최진학 후보는 35,836표(24.80%)를 얻어 군포시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자리 잡게 됐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가 91,256표(57.41%), 미래통합당 심규철 후보는 64,167표(40.37%)를 얻었다.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 82,551표(44.50%),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4,784표(18.75%)를 획득하여 최근 4회에 걸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승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94,891표(52.2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80,277(44.23%)표를 얻어 다섯 번의 선거 중 가장 격차가 적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제2의 대선으로 불릴 정도로 각 당에서 사활을 걸고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된 여러 여론 조사기관 발표에서 보듯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방선거의 특성 중의 하나가 줄 투표라는 것이다. 1번은 내리 1번을, 2번은 내리 2번을 찍기 때문에 시장 선거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 그림에서 보는 거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가장 격차가 좁혀져 탄력을 받고 국민의힘이 선전할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견고하게 다져질지는 이번 선거의 결과가 대변해 줄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Δ재건축·리모델링 신속 지원 ▲당정동 공업지역 산업혁신지구 조성 및 일자리 2만 개 창출 ▲두산유리부지 첨단지식산업센터 건립 ▲3기 신도시 R&D 지식기반 첨단업무지구 조성 ▲재개발 지원 정비기금 조성 Δ재개발 조합원 이주 전용 단지 조성 ▲금정역 복합환승센터·통합역사 건립 추진 ▲산본천 복원 ▲시흥~군포~수원 간(인동선 연결) 철로 개설 Δ송정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는“지난 4년간 군포의 근본적 변화를 만드는 일을 했고, 원도심 재개발·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서 성과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지난 4년간 만든 성과와 설계를 바탕으로 중단과 혼란이 없는 군포발전의 길을 가겠다.”라고 강한 어조로 재선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는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시장실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산본신도시 재정비 ▲군포 구간 철도 및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 지하화 ▲지하화되는 금정역사의 랜드마크 개발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반월저수지 주변 레저문화시설 확충 ▲행복한 군포 복지체계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하은호 후보는 “군포시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시장, 군포시를 제대로 변화시키는 시장이 되어 행복함과 따스함이 가득하고 지역발전과 변화가 나타나는 군포시로 만들어 가겠다. 또한 “군포시민 모두가 ‘역시 하은호’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포시민 모두의 마음과 뜻을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선거가 공약 선거 또는 제2의 대선 선거로 전개되면 어느 여론 조사도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여기에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뜨거운 감자가 되어 각 당의 지지율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높은 지지율의 문재인 대통령과 낮은 지지율을 보이는 윤석열 당선인과의 세 대결도 이번 선거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들이 상대후보의 약점을 악용한 선거전이 될 경우는 최악의 선거가 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편집부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22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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