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려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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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는 3월 21일 속달동 갈치저수지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A씨(50대)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자인 B씨는 자전거를 타다 쉼터에서 쉬고 있던 중 옆에서 A씨가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 도착 전 15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정문수 소방장, 박다니엘·신보미·장재아 소방사)은 의식과 맥박이 없는 A씨에게 즉시 심장충격 1회와 흉부압박을 실시하여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하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한 분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도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두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사례였다.”고 말했다. |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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