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전 의왕시장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
송해범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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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복당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전 시장은 민선5-6기 의왕시장을 지내며 의왕 장안지구, 백운문화지식밸리 등 대규모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음에도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음해성 고발과 진정으로 인한 수사와 측근비리로 공천에서 탈락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했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선거 후 복당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김 전 시장을 응원하며 반기는 분위기이다. 다만 무소속 후보로 33.86%를 득표한 김 전 시장의 복당 향배에 따라 지역정가에 미칠 파장이 커 더불어민주당의 허용 여부에 대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뜨겁다.
김성재 전 시장은 “저와 아내를 비방하며 제기된 수많은 고발·진정에 대해 검찰에서 단 한건의 예외도 없이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아 누명을 벗었고, 더불어민주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당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복당을 신청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
송해범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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