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12-04 오후 02:58: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인물

바른선거시민모임 양승희 부회장을 만나다.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09년 06월 20일
바른선거시민모임 양승희 부회장을 만나다.

↑↑ 바른선거시민모임 양승희 부회장
ⓒ (주)경기헤럴드
남을 돕는 방법은 다양하다.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소유한 것을 주거나, 몸으로 노동의 가치를 제공하거나, 힘들 때 서로 마음을 공유하거나 모두 나 외에 다른 이웃에게 필요한 부분으로 다가서는 것이 봉사의 기본일 것이다. 어떤 식의 봉사가 값진 것인지 아무도 결론을 장담할 수 없다. 그것은 봉사라는 이름만으로도 가장 고귀하고 숭고한 가치가 숨쉬기 때문이다. 누구를 도와준다는 것은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빼앗지 않는 정신으로부터 출발해야한다는 양승희 부회장.

늘 약한자의 편에 서다.
예부터 아름다운 경관과 곡창지대로 이름나 한량들이 풍류를 즐기며 여유를 가졌던 안성은 그가 태어난 고향이다. 방앗간 집 아들이었던 그는 집에서 과수원을 병행했기 때문에 목가적이고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오솔길을 오리정도 걸어서 학교를 다녔던 그는 이른 아침 이슬 먹은 풀숲을 헤치며 바지 적시던 학교 길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그가 자연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키고 싶은 것은 바로 그런 환경적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절 서울에 유학을 왔다. 도심의 생활은 시골정서와 사뭇 달랐지만 그는 도시 학생들과 눈높이에서 결코 낮지 않았다. 늘 정의감이 살아있고 약한 자를 괴롭히는 자는 가만 놔두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당당한 그였다.
의로운 일에 열정이 남달리 많았던 그는 경찰이 되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멋진 제복과 정의감 넘치는 씩씩한 경찰이 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인지 그가 제일먼저 경제일선에 나선 곳은 경찰은 아니었지만 검사별관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2년 동안 근무하다 군에 입대했다. 당시는 북한 침략에 대비하는 국민정신계몽의 주가 반공이었다. 북한에서 우리나라에 어떠한 도발이 있으면 국민 궐기대회를 열었던 시기였다. 군에서 주요부서에 있었던 그는 자연히 반공에 대한 전령사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신병으로 들어오는 병사들을 볼 때마다 늘 동생 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헤아려주었다. 신병들의 상담역을 맡았던 경력이 그가 사회에 나와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는데 기여했다.
제대 후 그는 국방부에 납품하는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이때 그는 사업과 함께 역동적으로 봉사를 통한 나눔의 삶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용산구의 반공연맹에 가입하여 대 국민 반공홍보에 앞장서기도 하고, 서울시 청소년선도위원회에 들어가 탈선하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일탈의 최소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올바른 선거문화에 앞장서다.
매사 적극적이고 정의감 넘쳐 열심히 살았지만 돈하고는 인연이 없었는지 잦은 부도로 회사의 운영은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다. 사람이 좋아 쉽게 사람을 믿는 그의 천성이 문제지만 그는 모질지 못했다. 부도를 맞고 힘들 때마다 그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다. 그럴 때마다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할 때 자신이 선도했던 아이들이 생각나 마음을 고쳐먹고 새로운 다짐으로 임했다. 자신을 선도하지 못하면 위선이라는 생각에 줄담배를 피우던 것도 끊고 거짓 없이 떳떳하고 당당한 자신을 위해 몇 번이고 바로 섰다.
그는 선거관리위원 부정감시단으로 활동하기 전에 바른 선거 시민모임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언제나 정의감이 넘쳤던 그는 정치인들이 부정선거나 돈 선거로 당선되어, 나중에 시민의 혈세로 옳지 못한 행태를 자행하는 것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사전에 그러지 못하도록 시작했던 자원봉사가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실제로 부정선거 감시단에서는 후보들이 모두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통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는데 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그는 “부정선거감시단은 위법사항을 적발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다. 선거가 지역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가 부정선거에 진입하지 않게 조력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후보자가 당당하고 정당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일이고, 그것이 바른 선거로 가는 길이며 지역을 위한 길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후보자가 모르고 위법하는 경우가 있어도 위법이므로 홍보와 궤도를 통해 선거법을 숙지시켜서 후보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생각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선거철만 되면 각종 행사장에 반기는 이 없어도 의무적으로 가야만 한다. 일부 행사장에서 단체장들은 자신들이 오는 것을 꺼리는데, 그것은 감시단의 순기능을 오해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자신들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똑같이 좋은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봉사자로 바라볼 때 보다 아름다운 선거문화로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어른이 공경받은 사회를 바라다.
그는 지나간 시간을 애써 돌아보지 않는다. 앞만 보고 살아왔기 때문에 지나간 것에는 연연하지 않고 마음을 비운다. 그것은 지난 삶에 어려움이 있었더라도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걸어온 길은 내 몫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수용한다. 적어도 내 자신에게 당당하고 떳떳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마음을 비워 사심을 채우지 않고 나에게 부끄럼 없는 당당함으로 채워간다”고 한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보편적 가치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주관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 살아가는데 그것은 소통의 창구에 자물통을 채우는 것이다. 이 시대에 정말 귀한 사람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확산 전개해 나가며 공유시키는 사람이라고 한다.
작은 사람이든 큰 사람이든 모두 둥글게 이루어진 원의 라인에 서 있는 것처럼 차별이 없는 공공의 가치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각자 자신의 본분과 역할을 망각하지 않는 다면 밝은 사회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옳은 것에 대한 추구와 애국을 위한 충정에 한평생 몸 바쳤던 김구선생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젊은 친구들에게 걱정이 앞서고 있어 이른다.
“요즘 노인 경시풍조가 만연한데 지금 젊은 사람들도 언젠가는 같은 노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살면서 어떤 운명도 장담할 수 없는 것과는 달리, 확실하고도 분명한 세월의 흐름은 장담할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뿌리도 사랑한다. 뿌리를 챙기지 않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을 했어도 절대 진정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하고 성찰하는 문화를 굳건히 하여, 부모를 사랑하고 나아가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로 나가야 한다.”
삼라만상이 영원하지 않다. 순간에 집착하지 말고 모든 것이 무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항상 겸손하며 같은 눈높이에서 상대를 바라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사회를 밝게 만든다. 그가 이르는 대로 이웃과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로 나가기 위해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깊이 성찰해보면 어떨까?


약력
경기안성출생
반공연맹용산구 청년회장
사단장상 수상
서울시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
천지명품 대표이사
대보실업 대표이사
동양사상학회 정회원
현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감시단
현 군포시바른선거시민모임 부회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09년 06월 20일
- Copyrights ⓒ경기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 “안양시청 부지 재개발해야”
송정지구 중학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의왕시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진행
군포시의회, 시민향한 의원발의 봇물
새안양로타리클럽, 사랑의 손길로 회원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실시
고향과 모교에 책보내기운동(14)-2,000개 기관목표(현재 838 여개 기관 배포)
군포시의회 ‘행복나눔봉사단’, 코로나19 방역강화 가두캠페인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내 포토존 설치
군포시 산본1동·군포소방서, 산본시장 합동 불조심 캠페인
제8회 불우청소년 돕기 틴틴캐럴송페스티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민 10명 중 7명, ‘기본대출’ 도..
경기도민 10명 중 7명, ‘기본대출’ 도입 적절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국민 누구.. 
박근철 대표의원 더민주당 전.. 
이재정 교육감, “모든 도민 .. 
조광희 도의원, “코로나 잡고.. 
정희시 도의원, 군포시 장수마.. 
경기도의회, 전국 지방의회 최.. 
경기도의회 경기교통공사 인사.. 
아름다운 사람들
진인사대천명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엄다.. 
만인의 꿈을 안고 작은이들의 벗이 되고 있는 심.. 
긍정과 가능성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의 남경.. 
민본사상으로 변호사상을 세우고 있는 박경훈 변.. 
제호 : 경기헤럴드 / 주소: (15865)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20-33 대원프라자 801호 / 발행인 : 임종호
편집인 : 임종호 / mail: ggherald@naver.com / Tel: 031-427-0785 / Fax : 031-427-1773
정기간행물 : 경기다01029(2007년 09월 17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증 : 경기아 51770(2017년 12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호
Copyright ⓒ 경기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040
오늘 방문자 수 : 942
총 방문자 수 : 17,11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