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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08년 09월 02일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 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울고 넘는 박달재`는 대한민국 건국 직후인 1948년 박재홍이 부른 트로트이다. 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의 곡으로, 발표했을 때부터 인기를 끌며 박재홍은 대스타가 되었고 노래에 담긴 서민적인 정서가 공감을 얻어 이후로도 오랫동안 애창되고 있다. 반야월이 악극단 지방순회 공연 중 충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길에 농부 내외인 듯한 남녀의 이별 장면을 목격하고 작사했다는 일화가 있다.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는 이 곡을 모티브로 우리의 정서에 맞게 전통극과 뮤지컬을 조화시켜 만들었다.
충청북도 충주와 제천 사이의 험준한 고갯길. 병든 어머니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만석꾼 박진사 댁에 팔려가는 금봉과 박진사댁 삼대독자 준호가 만나는 것으로 극은 시작된다.두 사람은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준호는 어머니 최씨의 압력을 받아 서울로 떠난다. 홀로 남아 아들을 낳은 금봉은 최씨의 모진 박대에 못 이겨 서울로 떠난 아들을 찾아 나서지만 결국 화류계 여인으로 전락한다. 살인누명을 쓰고 법정에 선 금봉은 검사가 된 아들로부터 사형구형을 받는다. 이들의 운명적 만남과 애절한 모정이 ‘울고 넘는 박달재’, ‘애수의 소야곡’, ‘타향살이’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와 함께 펼쳐진다.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는 바로 우리의 근세사를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뒤 돌아 볼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우리 현대인들에게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있다. 박인환, 양재성, 김진태등 이 시대 최고의 명배우들이 펼치는 구성지고 맛깔스런 연기와 노래, 최고의 악단이 연주하는 환상의 음률, 발랄한 댄서들의 활기찬 율동까지 모두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공   연 :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
일   시 : 2008.9.12(금) 16:00, 19:30 / 9.13(토) 15:00, 19:00
장   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연   령 : 8세이상
문   의 : 481-4000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08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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