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중학교, 보건교육거점학교로 거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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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범계중학교에서 보건교사들이 모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4월 20일 진행했다. 경기도 전역에서 참석한 약 50여명의 중등 보건교사들은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1학년에게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보건 교과 교육과정의 변화를 공유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범계중학교는 경기도 보건교육 거점학교 10개교 중 하나로, 교과 연계 미래형 학생 중심 보건교육을 위해 보건수업 지도안을 개발 보급 및 교과 연계 미래형 학생 중심 보건교육, 신규·저경력 보건교사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보건교육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수를 기획하고 주관한 정민경(범계중) 교사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기 어렵듯이 보건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학생에게 더 좋은 보건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런 노력들로 학생들의 건강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