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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지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발전방안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20년 12월 04일
ⓒ 경기헤럴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감사 박준호

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민간 사회사업기관들에 의해 태동이 되었고 그 후 1983년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필자가 이사겸 사무국장과 자문위원을 역임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8년 사회복지사 1세대인 복지전문가 성결대 명예교수인 류상열 박사와 안양에서 내로라 하는 복지시설장 등 전문가 37명을 발기인으로 해서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이 되었다.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자원봉사활동의 진흥, 공동모금사업의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보건복지부장관이 위탁하는 사회복지에 관한사업등의 설립목적을 갖고 진용을 갖추어 출범하였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하는 사업은 매년 9월 7일 시행되는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브이엠에스인증교육,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1004지역사회봉사단과 좋은이웃들사업외에 디딤씨앗통장사업, 소외계층 물품 배분사업, 지역사회연계사업, 복지정책포럼 등이다.
상기 사업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지만 순수 민간단체인 협의회가 12년이 지난 지금, 지역민들이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사협회를 혼동하며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복지의 허브 역활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협의회를 이해하는 인적 인프라가 구성되어 시스템에 의해 목적사업을 수행 하여야 하는데 발기 당시의 복지전문가 37명 중 남아있는 발기인은 세 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는 진정한 지역사회 복지인이 없다는 반증이기도하다.
지난 12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상을 볼 때 초기의 태동 과정에서의 미약함을 거쳐 회장이 바뀌는 동안 개인의 리더쉽과 인맥으로 자문위원영입과 대외적인 활동, 적극적인 홍보와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제정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주었지만, 설립 초기의 역할과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역점 사업들을 회장단이 바뀌면서 면면히 이어가지 못한 점과 중앙에서의 사업도(1004봉사단) 지속적이지 못한 점이 성장발전을 느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협의회와 대비되는 관주도의 보장협의체의 활동이 협의회의 대표성을 약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1004봉사단 대신 중앙에서의 선별지원사업인 좋은이웃들사업을 몇 년째 중앙으로부터 지정받아 수행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 지역주민과 시군구의 이해가 필요하다((협의회와 협의체, 협회를 구분 못하는 공무원이 지금도 많음). 둘째 회원구성과 인력풀 확보이다(봉사를 통한 회원확보는 되어있지만 협의회 관계했던 전 임원들의 도태), 셋째는 재정의확보이다(사회복지정보센터운영보조금과 조례에 의한 보조금으로 직원급여충당은 하고 있지만 사업비 부족), 넷째는 협의회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의 활성화이다(협의회가 지역사회복지의 프레트홈 역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보여주기식의 행사를 지양하고, 복지전문가만이 지역사회복지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비전문가라도 복지마인드가 풍부한분 들이 많이 포진 되어 관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협의회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20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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