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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모든 가정 필수 안전장비” 강조
박준호 기자 / Scgreend@hanmail.net 입력 : 2025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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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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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8월 29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소재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전기레인지 화재가 거주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 진화되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세대 거주자는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전기레인지 위에 올려둔 박스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자, 즉시 소화기로 불길을 잡고 주변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리며 대피를 유도했다. 곧 출동한 소방대는 세대 내부를 확인하고 연기 배출 및 재발화 방지 등 현장 정리와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화재로 주방과 일부 가전제품이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우리 집을 지키는 작은 소방관으로, 모든 가정에서 반드시 구비하고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준호 기자 / Scgreend@hanmail.net 입력 : 2025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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