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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고 출신 김보금, ‘미스코리아 선(善)’ 당선
편집부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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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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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에 열린 제69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생 김보금(25세, 2001년생)이 ‘미스코리아 선(善)’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보금은 앞서 2025년 미스 서울·경기·인천 대회에서 ‘진(眞)’으로 선발되었다.
김보금은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무용학부에 입학, 한국무용 전공으로 졸업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18년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무용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꾸준히 무용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무용에 대한 재미”라고 밝히며 예술가로서의 진정성을 드러냈다.
당선 소감에서 김보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길을 나설 땐 두려움도 있었지만, 따뜻한 응원과 믿음 덕분에 진심을 담아 무대에 설 수 있었고,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치고 흔들릴 때마다 건네주신 한마디, 따뜻한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많은 고민과 고생도 있었지만, 결국 저 자신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함께한 동기들과의 시간도 너무 소중했고,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그 순간들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진정성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안양예술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향해 성실하게 정진한다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는 애정 어린 조언과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열심히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편집부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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