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초등학교, 생명 존중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보건교육 체험 부스 열어

안양 삼성초등학교(교장 김진숙)는 8월 22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드너스 협회와 함께 '보건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삼성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습하던 내용을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스스로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각·정서·행동 전반의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또래 공동체 차원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험 부스는 ▲생명의 시작, 결혼과 가정(태아 키링 만들기) ▲생명 탄생의 소중함(대형 보드게임) ▲성폭력 예방 교육(교실 탈출 게임) ▲약물 예방 교육(중독을 물리쳐라) 등 총 4개의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각 부스를 이동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초 담당자(박은정)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보건교육에 더 큰 흥미를 느끼길 기대한다"라며, "협력 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