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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가(家), 봄(See)’ 성과공유회 개최
석유화 기자 / yoo20403@hanmail.net 입력 : 2025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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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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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복란)은 7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주민주도형 인적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우리가(家), 봄(See)’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시의원 및 지역 유관기관 실무자, 주민활동가 ‘이음이’, 참여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가(家), 봄(See)’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3년간 진행된 사업으로, 군포시 내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들의 핸드폰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3년간의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업 실무자 및 참여 당사자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토크콘서트에는 사업담당자, 주민활동가 ‘이음이’,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 발굴네트워크 공공파트너로 활동한 군포시무한돌봄센터가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서 고립 가구와 지역 안전망 구축의 의미를 되짚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끝으로 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하경희 교수가 사업 총평으로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사회의 고립과 단절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처럼 주민이 직접 이웃을 살피고 연결하는 모델이 군포시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복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사업은 민·관이 함께한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의 여정이었다.”며, “일몰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군포시의 적극적인 제도화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석유화 기자 / yoo20403@hanmail.net 입력 : 2025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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