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임산부 직원에 따뜻한 응원 전해
박준호 기자 / Scgreend@hanmail.net 입력 :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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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7월 4일 임신 중인 직원과 따뜻한 티타임을 가지며 근무 중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자신의 취임을 기념해 받은 축하 난(蘭)을 선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임산부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복지를 챙기고, 근무 중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한 서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임신으로 인한 업무 조정과 복지 제도 활용에 대해서도 꼼꼼히 안내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서장이 취임을 맞아 받은 축하 난(蘭)을 직원들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점과 단순한 티타임을 넘어, 한 생명을 품고 일하는 임산부 소방관에게 따뜻한 응원과 존중을 전한 자리였다.
김지한 서장은 “취임을 축하받은 것보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더 의미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생명을 품고 일하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임산부 직원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직원들은 “작은 배려가 큰 힘이 됐다.”며 “서장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져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준호 기자 / Scgreend@hanmail.net 입력 :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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