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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농원 박규천 대표, 물이 거꾸로 올라가는 벽걸이용 화분이 개발
석유화 기자 / yoo20403@hanmail.net 입력 : 20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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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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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거꾸로 올라가는 벽걸이용 화분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화분들은 도자기나 플라스틱 종류들로 돼 있어 이런 종류들로 된 화분들을 벽에 걸었을 경우 물주기가 쉽지 않아 벽걸이 화분으로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이번 벽걸이용 화분을 개발한 수리농원 박규천 대표는 평소에 벽걸이 화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런 문제점 등을 보완해 성공을 거뒀으며 실용신안특허(202021-0002822)까지 출원한 상태다.
그동안 벽걸이형 화분을 구매하고자 했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박규천 대표는 옛날 전기가 들어 오지 않던 시기에 등잔불 심지를 착안, 고안해 냈다고 한다.
이번에 개발된 벽걸이용 화분은 동력을 이용하지 않고 물이 저절로 올라가면서 화초를 기를 수 있게 되어 어떤 장소나 위치에서도 손쉽게 기를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전면의 문을 열면 안에 물 저장기가 있어 이 용기에 물만 채워주면 물은 자동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물의 흐름을 조절하기 위해 중간에 물을 조절 할 수 있는 장치를 해놔 화초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특징이다. 액자의 틀은 원목을 이용해 예술적 감각을 충분히 살렸으며 실내장식에도 한몫하게 했다. 크기는(30×60cm~2m×1m) 다양하게 할 수 있으며 맞춤형 제작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주택 거실이나 안방은 물론 사무실, 가게 등 크고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액자의 소재가 나무이다 보니 변형이 되거나 쉽게 부패하는 점을 보완해 안쪽에 화초를 심는 용기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박규천 대표는 특허 출원 후 실험까지 다 마쳤으며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특별히 가게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기존 인테리어의 틀을 깨고 벽에 벽걸이 화분을 장식한다면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이고 원목 무늬를 살린 액자에 심어놓은 화초를 보는 손님들의 느낌은 곧 힐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상담 문의 010-5473-9091). |
석유화 기자 / yoo20403@hanmail.net 입력 : 20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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