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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꿈을 안고 작은이들의 벗이 되고 있는 심재민 소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5일
ⓒ 경기헤럴드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고 오직 목표만을 향해 정진하듯이 개인의 꿈은 성취하지 못해도 만인의 꿈은 실현된다는 철학으로 작은이들의 벗이 되고 있는 심재민 소장. 그는 고향 안양을 위해 작은 일부터 솔선수범하며 안양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혹된 청년기를 극복하다.
극락정토라는 고유명을 가지고 있는 안양시가 그가 태어난 고향이다. 2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대쪽 같은 성격의 부친 슬하에서 엄격하고 절제된 생활을 해야 했다. 부친이 강직한 성품으로 가족들에게는 엄해도 집밖에서는 인자한 분이셨다. 지역 예비군 소대장을 하시면서 지역현안이나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시는 모습을 보고 성장한 그는 지역봉사는 당연한 것으로 인지하곤 했다.
모친은 풍요롭고 넉넉함이 크실 뿐만 아니라 효심이 깊고 이해심이 넓으셨다. 조부모를 모시면서 효행을 하셔 자식들은 부모들로부터 산교육을 잘 받아 지역에서도 예의바른 자식으로 평을 받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또래보다 덩치가 크고 운동을 잘 했다. 학교 핸드볼선수로 선발되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등 공부보다는 운동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또래들이 그의 집으로 모여 친구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철없는 아들친구들이 오면 장남의 기를 살려주시려는 모친은 항상 따뜻하게 대하며 먹을거리를 챙겨주시곤 했다.
더욱이 그는 신설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교운동장 조성과 환경정리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추억보다는 좋은 학교만들기에 앞장선 모습으로 더 기억되고 있다.
중학교에 진학한 그는 중학교에서의 패거리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그렇게 좋아하는 운동도 그만두고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마침 안양시에 사상초유(77년)의 장마로 그의 집뒤에 토사가 흘려내려 물길을 만들던 부친과 함께 매몰 될 뻔 할 정도로 위험을 겪기도 했다. 집안의 장마피해를 복구하고 난 후 안양천 복구 봉사에 참여했다가 벌레에 물려 보름동안 고름을 짜내며 고생을 해도 봉사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은 그에게 너무나 가슴이 아픈 시절이었다. 혹독한 사춘기로 부모님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지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사랑의 매 덕분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안양 중양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할머니를 도와주면서 손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만 성적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포기하고 장남으로서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섬겨야 하기에 집에서 가까운 대학으로 진학을 해야만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그는 조교로 선발되어 리더십을 키웠다. 그전에는 남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쑥스럽게 생각했지만 군에서의 조교는 자신감과 포괄성을 키워준 인생의 교육장이었다.
전역 후 그는 계몽사 직원으로 입사했다. 뭐든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취업을 했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영업도중 광명시 달동네로 나갔다가 주민들로부터 많은 것을 깨달았다. 허름한 주택에 거주하면서 자식들의 공부에는 아끼지 않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 다음날 퇴사하고 전공을 살려 농업기반공사 취업준비를 시작했다. 운좋게 6개월만에 합격을 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출발했다.

지역의 봉사자로서 활동하다.
농업기반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사업과 다양한 사업 등이 그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농업기반공사에 입사하여 19년 6개월 동안 전국 234개 지자체중 150여개의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종합계획수립, 지방산업단지조성, 전원마을조성 등 지역개발분야에 전문가로 근무하면서 인생에 큰 변환점이 되었다. 특히 그는 지역경제활성화, 친환경산업단지조성, 기업유치 등을 모범적으로 전개하여 농림부장관, 환경부장관, 산자부장관 표창장을 받으며 모범직원으로서 인정을 받았다.
직장에 다니면서 부족한 분야에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지원하여 ‘신도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도 게으르지 않았다.
거의 20년을 근무하다보니 지역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고 싶었다. 가족들과 회사 직원들은 퇴사를 만류하며 설득했지만 그의 고집을 꺾을 수가 없었다. 그가 전국을 돌며 공사를 진행할 때 지방자치제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장에서 지역 의원들에게 보고하며 느낀바가 커 지방정치에 도전하기 위해 퇴사를 하게 된 동기였다.
지방선거에 즈음하여 지역구를 선정하고 기초의원에 지원했다. 돌아온 공천은 기호 다번이었다. 다번이면 거의 낙선이었다. 그는 젊은 패기로 골목골목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전개하여 출마한 5명중 3등으로 당선되어 안양시의회 의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선거인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도 출마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산1∙2∙3동/부흥동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당선이 되었다. 그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11년 9개월 동안 희로애락을 느끼면서 의정활동을 하였고, 고향인 안양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제5대, 6대, 7대 안양시의회 의원으로 총무경제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과 새누리당 대표 등을 맡으면서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임무를 부여 받아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정진하였다.
그 동안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시정질문 24회 및 5분발언 31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과 안양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제언을 제시하였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안양시의 현안 및 개선될 사항, 정책제언 등 150편 가량의 기고문을 포탈과 언론 지면을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알리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그가 시의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한 것이 안양시 안전도시만들기였다. 그래서 안양시 안전도시만들기 조례안 발의를 시작으로 소화전 설치 및 관리, 어린이놀이터시설 안전관리, 아파트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의무화, 겨울철 자동염수분사장치설치. 자전거 보험가입, 여성 안심 보안관 도입, 노인·장애인·어린이집 피난기구부족 등에 관하여 대비토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초중고 노후화에 대한 대책, 지진에 대비한 학교시설 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관광컨텐츠개발, 관악수목원, 고려백자 도요지 등 수없이 지역현안을 질의하거나 정책 제언을 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더 넓은 곳을 향해 나가다.
그는 안양시의회 의원으로서 안양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안양시 도시계획 심의위원, 안양시 도시계획회위원회 위원, 안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운영위원, 안양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여 공직의 투명성과 도시발전에 적극 참여했다.
그 외에도 안양시 문화예술재단 이사, 안양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안양시 애향복지장학금운영위원회 위원, 안양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 위원장, 안양시 통합관리기금심의위원회 위원, 안양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이사 등을 맡아 사회복지문화분야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역문화교육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동안지구 자원봉사위원, 샘모루•부흥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안양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총문동회장, 주거복지연대 상임집행위원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이웃과 함께 하려했다. 그의 공적이 인정되어 의정•행정대상 의정대상, 안양시 소상공인희망대상, 글로벌 경제 의정대상,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의정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정 등이 입증해 주고 있다.
그의 헌신적인 지역봉사와 뛰어난 기획, 창의성에 감동한 지인들이 더 넓은 곳에서 꿈을 펼쳐보라는 권유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신청을 하게 되었다. 순박한 그는 민심을 제대로 헤아려 깨끗하고 공정한 상향식 공천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고 출마조차 못한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여져 그의 꿈이 좌절되었다.
비록 순간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그 다음날부터 시민들과의 더 가깝게 호흡하면서 자신의 활로와 꿈을 다시 심고 있다. 그가 맡고 있는 안양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소장으로서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인지하지 못한 것들을 알게 되었고 경제지표에 가장 민감한 것이 소상인들이었다는 것을 너무나 늦게 깨달았다. 다행히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어 무엇보다도 기뻤했다.
그는 부친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할아버님께서 6.25사변 때에 돌아가신 뒤 부친은 17살에 가장의 역할을 해야 했고, 할머니와 여동생 4명을 부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외강내유의 성격으로 오해의 소리도 많이 들으셨지만 항상 공경과 배려를 중시, 그에게는 큰 가르침을 주신분이라 존경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조모님, 양부모님, 그의 부부, 두 아들 등 4대가 함께 지내온 대가족 속에서 효와 예의를 중시하며 화목한 가족상을 보여주었지만 조부모와 부친께서 세상을 떠나시고, 모친께서는 뇌경색으로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계셔 온 가족이 가슴 아파하고 있어도 그는 지역소상공인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있을 정도로 애민사상이 강하다.
고향을 너무나 사랑하고, 품고 싶었던 그는 ’작은이들의 벗 심재민‘이라는 저술을 출판하여 안양시 현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가 그리는 꿈이 만인의 꿈이 되길 빌어보며, 꿈이 살아있는 한 그의 앞날은 언제나 빛이 날 것이다. 또한 어느 정치인보다 뛰어난 창의적 기획과 제안이 만인의 행복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약력
경기도 안양시 출생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농업기반공사 지역전략팀(20년 근무)
5~7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안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사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안양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소장
안양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의정•행정대상 의정대상
안양시 소상공인희망대상
글로벌 경제 의정대상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의정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정
농림부장관 표창장 수상
환경부장관 표창장 수상
산자부장관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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