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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을 좌우명으로 환경운동의 모범이 되고 있는 신창열 지부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21일
ⓒ 경기헤럴드


정직과 올바른 사고는 누구나 지향하는 내면의 세계이다. 배움과 상관없이 정직과 올바른 행실은 사회의 규범이자 모범으로 칭송을 받는다. 젊은 시절부터 사회봉사에 참여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모범을 보인 환경감시협회 군포시지부 신창열 지부장. 그는 다양한 봉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만들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역경의 청년기를 보내다.
해운대와 최고 항만의 도시 부산시가 그의 고향이다.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6.25사변을 겪으면서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아야 했다. 부친은 부산에서 과자 공장을 운영하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6.25사변이 일어나 부산으로 피난민들이 많이 오는 바람에 그의 부친 사업은 날로 번창해 갔다.
그러나 손위 형제들이 원인 모를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부친은 매일 술로 연명하며 한 많은 삶을 영위했다. 그로 인해 부친은 병을 얻어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그 후 생활도 어렵게 되었다. 부친이 자식 잃은 슬픔에 빠지자 모친은 남은 자식들까지 어떻게 될까 염려되어 구멍가게를 내어 생계를 이어가는 등 피눈물 나는 삶의 연속이었다.
그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천막이었다. 전쟁으로 인해 건물이 없었고 부친의 사정으로 이사를 여러 차례 다녀야 했다. 모두 어려운 환경이라 초등학교의 추억조차 갖지 못한 그는 졸업을 하자 살아갈 길이 막막했다.
다행이 경기도 발안에서 생활하는 고모님이 그의 집안 사정을 알고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부산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온 그는 어린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가정 형편으로 공부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일자리도 없는 시절이라 가족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다.
몇 년을 발안에서 생활하다 부친은 병이 악화되어 돌아가시고 말았다. 그는 가장으로서 어찌할 바가 없었다. 발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고향 부산으로 돌아갔다. 고향에는 친척과 친구들이 있어 타지에서 느낄 수 없는 포근함이 있었다. 친척집에 있다가 예비군 훈련을 받던 중 중대장이 새마을 교육을 하여 처음으로 새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 동장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가 될 것을 권유하여 동참하게 됐다.
새마을지도자가 되어서 하천주변에 나무와 개나리를 심어 잘 관리하여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마침 부산시민회관 준공식 때 그의 지역이 새마을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대푱령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 아쉽게도 그는 새마을연수교육을 못지 않아 대통령 표창을 받지 못했지만 파출소 방범대 활동, 하천주변관리 등을 하면서 내무부 치안총감표창장을 받았다.

환경운동에 매진하다.
그동안 자신을 희생해서 정직과 정의가 있는 사회를 구현하고 싶었는데 그러하지 못한 것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한 것이다. 표창장은 꼭 받아야 할 사람이 받을 때 의미가 있고 올바른 사회가 되는데 젊은 나이에 정의롭지 못한 상황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열사의 나라에서 몇 년간 돈을 벌어 작은 사업이라도 하려고 그는 동료보다 더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러나 고국에 계신 모친으로 인하여 그는 1년 만에 귀국을 하고, 모친을 모셔와 함께 생활해야 했다.
그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이 그를 찾아 왔다. 사실 지역에서 그만큼 진실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드물었다. 지인은 그에게 다시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해 줄 것을 권유, 그는 새마을지도자로 봉사에 다시 동참하게 됐고 새마을지도자연수를 통해 새로운 봉사방향을 잡았다.
그는 부산 북부경찰서 청년연합회 대원으로 추천을 받아 야간순찰과 계몽을 전개하면서 청소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경찰관계자에게 청년연합회를 결성하여 청소년 중심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자고 제안을 했다. 경찰서에서도 흔쾌히 승낙하여 청년연합회가 탄생되었고 야간순찰과 학생들의 선도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할 수 있었다.
부산에서의 생활은 그리 녹녹하지 않았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 방범대원, 청년연합회 등 사회적 활동을 펼쳐 많은 지인들로 인해 고향에서는 어떠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그는 결심을 했다. 이렇게 생활하다가는 봉사도 생계도 책임질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 시흥동으로 무작정 상경했다.
배운 것도, 기술도 없는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하는 노동일뿐이었다. 다행이 건축공사현장에서 관리직으로 채용되어 호구를 해결할 수 있었다. 건축현장에서 철근과 재료들이 잘 분실되는데 그가 관리하는 현장에서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다 워낙 성실했던 그에게 건설회사 관계자가 안양 현장으로 추천을 해 주어 그곳에서 식당과 반장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가족을 위해 한 칸의 집이라도 마련하기 위해 주택부금을 넣고 군포시 군포2동 3단지 주공아파트에 당첨이 되어 군포시와 인연을 갖게 되었다. 입주 후 동주민들이 대표로 추천을 해 줘 동대표와 새마을지도자 활동을 병행했다. 새마을지도자를 하면서 전국 자연재해와 인재로 발생된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구제활동을 전개했고 새마을교통봉사대에도 가입하여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계몽에 만전을 기했다.
그의 봉사활동이 널리 알려지자 지인이 군포1동 방범대에 추천, 야간순찰활동과 청소년선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방범대가 군포2동까지 하는 줄 알았지만 군포1동 중심의 방범이 되어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에는 무방비였다. 그는 지구대에 건의하여 군포2동도 방범할 수 있게 했다.

모범적인 활동으로 존경받다.
그는 저녁마다 식사를 제공하면서 짧은 시간에 30여명의 대원을 확보했다. 그리하여 당정방범대가 발족되었고, 사무실을 마련도 사비로 컨테이너까지 구입하여 열성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야간의 청소년 우범지대와 야간학습을 하고 늦게 귀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든든한 언덕이 되어 줘 지역에서 찬사가 자자했다.
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대한적십자 군포시지회에서 회원으로 권유를 받아 지회 부회장을 맡아 불우이웃돕기, 쌀과 생필품 전달, 독거어르신 음식전달 등 애민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전개하여 대한적십자 총재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 환경감시협회에서 감시원 시험이 있다며 한 지인의 같이 가자는 제안을 거절할 수 없어 시험에 응시했다. 그동안 봉사로 임해 온 그에게는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합격을 하고 군포시지회 지부장을 맡아 공장지대, 하천, 등산로 등 다양한 곳에서 쓰레기줍기, 환경정리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하며 환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사단법인 바다살리기에서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제기하며 회원으로 활동해 줄 것을 요청받아 고향 부산바다를 상기하며 동참했다. 군포지역은 바다가 없기 때문에 그는 안산지역과 외딴 섬에서 1박을 하면서까지 바닷가에 버려진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환경운동이라면 거절하는 경우가 없었다.
그 외에서 산사랑봉사대에 가입하여 장애인가족들의 목욕봉사, 수송봉사 등은 물론이고 산지에서의 환경보호계몽과 주기적인 쓰레기 청소 등도 빠짐없이 동참하여 쾌적한 환경만들기에 모범을 보였다.
그의 헌신적인 봉사로 여러 기관에서는 그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해 주기도 했다. 그중에서 부산에서 거주할 때 부산시장 표창장, 내무부치안본부장 표창장, 인천해양경찰서장 표창장, 대한적십자 경기도지회 회장 표창장,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그가 개인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봉사하며 받은 표창들이기에 너무 의미가 있고 많은 격려가 되었다고 한다. 힘이 들어서 봉사활동을 접으려고 하면 더 열심히 하라는 표창장으로 인해 그만 둘 수가 없었다고 한다.
같이 환경운동을 전개하면서 진실성과 이타정신으로 무장된 경기도환경감시협회 박성기 본부장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가식이 없고 자신보다 환경에 더 많은 애정과 실천을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생긴다고 한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옳은 길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웅비하라고 일러주고 있다. 옆을 보고 따라가면 자신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게 되며 그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는다고 자신의 주관을 강조해 주었다.
6.25사변으로 인하여 교육다운 교육을 받지 못하였고 슬픈 가족사로 인해 자수성가를 해야 했던 그는 언제나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움직였다. 그로 인해 많은 기관에서 숭고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은 신창열 지부장, 그는 70이 넘은 고령에도 산과 바다로 봉사활동을 다니며 국토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하는 단체에서 일탈현상이 보이면 아무리 좋은 단체라도 탈회하여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찾아 전개하는 옹고집 환경운동실천가이다. 그의 환경사랑과 나라사랑은 어디에서나 빛나고 있다. 우리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그와 같은 환경운동가들의 덕택이 아닌가 생각한다.

약력
부산시출생
부산북부경찰서 청년연합회 사무차장 역임
군포2동주민자치위원 역임
군포시새마을지도자 역임
사단법인 바다살리기 군포시지부장 역임
환경감시협회 군포시지부장 역임
대한적십자 군포시 부지부장 역임
군포시교통봉사대 지부장 역임
전국환경감시협회 군포시지부장
바다살리기총재 표창장
부산시장 표창장
경기도지사 표창장
인천해양경찰서장 표창장
대한적십자 경기도지회 회장 표창장
내무부치안본부장 표창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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