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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의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장금석 대표이사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3일
ⓒ (주)경기헤럴드

내 뜻대로 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대로 산다면 얼마나 만족한 삶이 될지 생각하지 않아도 부러운 대상이다. 사춘기 시절 왜곡된 삶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준비가 늦었지만 믿음과 신의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장금석 대표이사. 그는 자신의 삶에 미련을 준 사람에게 어떠한 미움도 갖지 않은 대인배로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고 있다.

왜곡된 청소년기를 보내다.
경기도 남부지역의 문화, 예술, 경제의 중심지이며 망해암으로 유명한 안양시가 그의 고향이다. 그는 육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부친은 함석제작을 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정이 많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자신의 처지처럼 안쓰럽게 연민의 마음을 가지고 계셨던 부친의 슬하에서 그는 남에게 주는 것이 익숙해 졌다. 모친은 지역 유지들과 지역봉사를 하면서 집안의 결정을 주도적으로 하셔 그는 부친보다 모친의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생활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도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친구들 사이에서 신의가 있는 아이로 통했다. 친구들이 그의 집에 오면 그의 모친은 자식처럼 식사를 따뜻하게 대접했고 그의 집은 친구들의 놀이터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부지런하여 틈틈이 부친의 일을 도와주곤 했다. 부친이 함석으로 물건을 제작하면 그는 배달부터 수금까지 하여 부친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비록 땜장이로 지역에서 널리 알려졌지만 그는 그런 소리가 자랑스러웠고 배달도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하곤 했다. 그 당시는 기술을 가진 분들에게 기술자 대신 장이로 많이 불렀던 시기로 기술을 가진 집안의 자녀들은 간접적으로 듣기 싫은 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성격이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했다. 부모님에게 거짓말 한 번 하지 않은 그는 조금씩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책을 산다며 용돈을 받으면 친구들과 야외에서 어울리고 밤에 늦게 들어오는 시간이 잦았다. 집에서는 사춘기가 온 그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었다. 그러나 그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걷잡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그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생의 신분으로 해서는 안 될 일들을 만들어 학교로 부모님이 호출되는 상황까지 도래했다.
결국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부모님과 형제들은 그에게 질책도 많이 하고 야단도 쳤지만 개선되는 부분이 없었다. 그는 아침 늦게 일어나고 저녁 늦게 귀가하는 모습에 자신의 처지를 반성하게 됐다. 학교 가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대학가는 친구들은 더 부러웠다. 그는 뒤쳐있는 인생을 사업으로 복구해야겠다는 자세로 스스로 취업할 곳을 찾아다녔다. 고등학교 중퇴 자격으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며칠 직장을 찾으려 다니다 커피대리점에서 직원을 구한다는 벽보를 보고 그는 무대포로 들어갔다. 회사에서도 직원을 빨리 구하려고 하는지 그에게 다음 날부터 출근을 해도 좋다고 언질을 받고 부모형제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모르게 직장을 다녔다. 그는 회사에서 지시하는 제품을 배달하면서 영업을 조금씩 알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거래하지 않는 커피숍에 그가 영업을 하여 납품할 수 있게 되자 회사에서는 그에게 거래처확보까지 영업권을 주었다.

새로운 삶을 개척하다.
대부분 유명회사의 커피를 사용하는 처지라 그가 취급하는 커피를 쉽게 공급할 수 없었다. 그는 성실과 신의로 커피숍을 다니면서 거래처를 조금씩 확보해 나갔다. 그가 근무한지 2년 정도 될 무렵 안양에서 50%까지 거래처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그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아 4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회사의 동료들과 임원들이 계속 근무를 종용했지만 그는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가 회사를 그만 둘 무렵 88올림픽과 안양지역에서의 건설 붐이 일고 있었다. 그는 처음으로 부친에게 사업자금을 요청하여 골재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골재사업을 시작하자마자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남자다운 생활에 익숙한 그는 물 쓰듯 돈을 써 실속이 없었다. 결국은 빈손으로 사업을 접게 되었다. 그는 하는 수없이 외국인전용버스운전기사로 취업을 했다. 같은 동기들과 버스를 운행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인상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정도로 그는 운전에 충실했다. 같이 입사한 동기들이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자 그도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
그는 수원시에 있는 수원여객 시내버스 기사로 근무하면서 정신이 바짝 들었다고 한다. 이제 나이도 먹고 자식교육 등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었다. 그는 회식과 술자리를 과감하게 정리하고 부모님께 매달 용돈까지 송금하며 어린 시절 아들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는 드디어 삶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직장을 이직하는 경우도 적었다. 그는 8년 동안 운전을 하면서 나름대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을 즈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이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빌려주고 말았다. 그러나 지인은 갚을 약속을 어기고 지인의 회사도 어렵게 되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지인이 그를 찾아와 돈을 갚을 여력이 없어 아예 회사를 인사하라고 권유를 해 주었다.
그는 곰곰이 며칠을 생각하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사실 자신이 젊었을 때 커피영업에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놀란 적이 있었다. 그는 회사를 인수하고 대표이사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했다. 처음에는 동업형태로 하다가 운영의 미가 기대만큼 되지 않아 그는 단독으로 기업을 운영했다. 몇 년은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고전했으며 거래처 일부 회사가 부도를 내는 바람에 그는 고된 나날을 보내야 했다. 그래도 그는 누구 한 번 원망하지 않고 신뢰와 믿음으로 매출을 조금씩 확대해 나갔고 총판을 열고나서 안정적인 회사운영이 되기 시작했다.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자 그는 사회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는 늦은 나이로 국제로타리 안양리더스클럽(3750지구)에 가입하여 선임 회원들과 이웃사랑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로타리클럽에서 후원을 요청해와 선뜻 후원에 동참했다.
그는 청계사 입구에 있는 장애인보호시설에 후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후원을 결정하고 보호시설로 달려가 전달하고 장애인가족과 시설요원들을 격려하고 언제든지 후원이 필요하면 하겠다며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그의 고향인 안양에 독거노인이 많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독거노인을 위해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들을 한 차에 싣고 또 달려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었다.

이웃을 자신보다 먼저 생각하다.
그는 복지시설에 후원하기 전부터 적십자 회비를 매달 5만원씩 8년을 내고 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적십자회비 고지서가 오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일쑤인데 그는 자발적으로 적십자 회비를 자동이체 시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안양지역에서만 후원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다. 지역을 초월해서 그는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데 그가 처음으로 지역을 넘어선 봉사는 서울시 응암동에 있는 엔젤스헤이븐 사회복지법인이었다. 한 지인이 그의 넓은 마음을 보고 유치원 아이들에게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는 아이들을 찾아가 후원과 동시에 마음으로 그들을 안아주었다.
우연히 술자리에서 군포시에 있는 장애시설 이야기가 나왔다. 바로 양지의 집인데 그곳에 많은 장애인가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는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후원하라고 지시해 그의 선행이 계산된 것이 아니라 본심에서 나오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외에도 군포시시각장애인협회에서 후원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의 회사로 군포시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을 초청하여 후원을 전달하고 격려와 앞으로 후원회를 일정 책임지겠다고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안양군포의왕시를 중심으로 발행되는 경기헤럴드의 부회장으로 활동해 보라는 지인의 조언으로 그는 지역언론창달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경기헤럴드에서 주관하는 수리청소년문학대전, 동행의릴레이, 경기생명사랑,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의 당연직 추진위원과 이사, 군포시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 고문으로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있을 장애인커피페스티벌 추진위원으로 참여하여 장애인가족들이 무상으로 커피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누가 봐도 아름다운 기업가의 상을 만들고 있다.
그는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흑인으로서 처음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언제나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대통령으로서 퇴임 후에도 지지가 높고 미국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고 우리나라 대통령을 비유해서 부러워했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지나온 길을 닮아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말해 주고 있다. 한 순간의 잘못으로 배움을 놓친 것은 인생에 있어 매우 후회되는 부분이며 우리 청소년들은 돈을 쓰는 방법대신 돈을 버는 방법에 관심을 더 가져주길 부탁했다. 자신이 40대 까지 정신 못 차리고 비효율적으로 돈을 사용한 것에 후회가 되고 술값을 더 아꼈으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족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을텐데라고 후배들에게 자신의 길만큼은 멀리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 베풀었으면 베풀었지 빼앗아 본 적이 없는 장금석 대표이사, 그는 사업을 하면서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했다. 힘들 때마다 가까이 있는 분들이 격려와 용기를 주었고 그로인해 사회의 환원과 봉사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는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언제나 서로 안아주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약력
경기도 안양시 출생
(주)수원여객 근무
군포시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 고문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 이사
동행의릴레이 이사
경기도사랑생명 추진위원
수리청소년문학대전 추진위원
국제로타리 안양리더스클럽(3750지구)
(주)경기헤럴드 부회장
(주)경우상사 대표이사
8군단장 표창장
안양시장 표창장
군포시장 표창장
경기도지사 표창장


송용순 기자 / sys5594@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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