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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대안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정희시 의원


편집부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16년 04월 03일
ⓒ (주)경기헤럴드

조용한 선행은 보이지 않지만 그 자리에서 나는 향기는 그윽하다. 지역과 이웃을 위해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정희시 의원. 그는 자발적인 참여로 많은 이로 하여금 존경을 받게 행동 하나하나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겸손과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효심이 가득한 아이로 성장하다.
가야산의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경남 합천군이 그의 고향이다. 그는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친은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셨지만 정의감이 강하고 정의롭지 못한 행동을 거부하셨던 당찬 분이었다. 그와 그의 형들도 부친의 영향을 받아 옳고 곧게 성장하여 지역에서 성품이 바른 자식으로 통했다. 불행히도 그가 9살 되던 해 그의 부친은 위암으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부친의 치료비로 많은 재산이 없어져 시련의 시간이 그에게 다가왔다. 모친은 자식의 생계보다도 교육이 먼저였다. 자신의 육신이 망가져도 자식들만큼은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스스로 몸 다짐을 하셔야 했다.
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그에게 무상교과서 도장이 찍힌 책이 전달되었다. 어린 그는 창피한 마음에 도장위에 종이를 붙이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어도 공부와 다양한 재능으로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 그는 학교 대표로 축구선수, 서예, 웅변, 글짓기 등 여러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등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와 가축먹이와 농사일을 도와야 했다. 집에서 책을 볼 시간도 체력도 되지 못했다. 그래도 밝은 마음을 간직한 그는 늘 반장으로 뽑혔고 친구들이 자기네 집으로 데려가려고 서로 경쟁할 정도로 신의가 두터웠고 효심이 강했다.
그보다 공부를 잘 한 형들이 장학금을 받고 고등학교와 대학교로 진학을 하자 그의 집에는 모친과 그만 남았다. 중학교에 진학을 하면서도 농사일로 공부할 여력이 없었다. 시험 볼 때도 학교수업시간에 들은 실력으로 시험을 봐도 늘 최상위권이었다. 친구들은 그를 좋아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리더십을 발휘 늘 또래들의 중심에 설 수 있었다.
그가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 큰 형님이 서울로 취직을 하여 모친과 그는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에게 서울은 참 낯설은 풍경이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겪지 못한 도시의 문화적 환경은 사실 그를 주눅 들게 했다. 친구들이 받는 용돈, 도시락, 입는 옷 등 모든 것이 그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문화였다. 신작로 10리길을 걸어 다녔던 그에게 서울에서의 생활은 촌티 자체였다.
전화 거는 방법을 몰랐고 차타는 것은 더 힘든 생활이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사용하는 표준어를 잘 못 알아들어서 촌극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더 부끄러운 것은 사투리 할 때마다 친구들이 웃고 장난치는 것이었다. 내성적이고 성숙한 정신세계를 가진 그였지만 놀림을 감당하기에 어린 마음을 갖고 있었다.

사회의 제현상에 눈을 뜨다.
그에게 더 큰 시련은 둘째 형이 민주화운동 참여로 투옥되는 일이 일어났다. 모친과 그의 형제들은 주위로부터 눈총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기 되었고 그는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는 창작과 비평, 어느 돌멩이의 외침 등 진보적인 문학서적에 도취되어 학교 공부를 등한시 했다. 책들을 통해서 또 사색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기게 되었으며 시골에 있는 친구들이 생각났다. 돈이 없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산업전선으로 돈 벌기 위해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는 친구들에게 눈물이 날 정도로 미안해했다. 그는 친구뿐만 아니라 빈부문제와 사회의 제현상에 대해 고민하고 대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재수를 하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합격을 했다. 그가 대학에 입학할 당시도 민주화 운동이 격심할 때라 많은 대학생들이 투옥되는 사건이 즐비했다. 그는 둘째 형의 고초와 형들이 만류하는 바람에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지 못해 대학생활 내내 부채감을 느끼며 생활해야 했다. 그는 도저히 견딜 수 없어 군에 입대하기로 마음먹고 카투사에 응시했다. 영어실력이 우수하여 그는 번역 병으로 차출되어 미군과 넓은 시야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전역하고 복학을 해서도 평범한 삶을 살아달라는 모친의 말씀을 거역하지 못하고 졸업과 동시에 삼성그룹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수출업무와 관련 있는 섬유수출팀에 지원하여 어렵다는 수출담당을 신입사원답지 않게 처리하여 수차례 모범상을 수상하며 회사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회사의 임원까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자신의 생활을 포기하면서 회사 일에 매진했다. 그는 상품기획부로 자리를 옮겨 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어 했다. 그는 몇 개의 브랜드를 출시하여 히트를 쳐 여러 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대상이 되었다. 그는 회사로부터 우수 사원에게 지원되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어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전략적 마케팅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마케팅과 미래 산업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다.
삼성에서 10년 근무해도 심리적 부담과 고등학교 때 읽은 서적과의 차이, 자신이 반지하 단칸방에서의 생활 등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런 환경에 놓일 즈음 한 외국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그는 6개월 정도 고민하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 회사를 옮기고 나서 그 회사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경악에 가까운 놀라움이 그를 덮쳤다. IMF로 인해 회사의 매출이 거의 없었고 회사를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새벽 4시에 수리산을 2개월 올라보니 조금씩 방안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감으로 발로 뛰며 관계 마케팅, 고객과 접촉, 고가전략 등 여러 기획을 수립하고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는 2년 만에 한국에서 최고 판매량을 자랑하는 회사로 육성했고 이탈리아 본사에서도 한국 지사를 최고 우수지사로 인정할 정도로 흥분의 도가니를 만들었다. 그는 10년 동안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자신의 꿈을 실현시켰다.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갖다.
도전적이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 그는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시장을 바라보고 싶은 욕망이 자라고 있었다. 해외출장이 잦고 주변 환경이 그에게 준 하나의 메시지는 중국이었다. 그는 중국이 세계무역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중국에 법인을 세웠다. 그가 회사를 설립하고 첫해에는 중국내수 판매와 한국판매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불행히도 2008년 금융위기사태가 도래되어 환차손으로 큰 손실을 보고 말았다. 그는 처음으로 사회로부터 아픔을 당했다. 자신이 잘못해서 손실을 본 것이 아니라 사회의 환경이 많은 기업에게 손실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 그는 홈쇼핑이 새로운 시장으로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위의 망한다는 조언을 뒤로 하고 도전한 결과 대성공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경제활동을 하면서 그는 사람을 바라는 보는 눈, 세상과 사회를 바라는 눈을 달리 갖게 되었고 따뜻한 경제, 대안경제를 생각해 내었다. 그는 구구팔팔클럽협동조합, 행복한마을의사협, 안양군포의왕햇빛발전협동조합 등 여러 대안경제를 실천에 옮겼다. 또한 시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군포환경자치시민회, 군포시민정치연대, 안양군포의왕시민정치학교 등에 동참하여 환경, 지방자치, 생태, 다문화, 청소년, 교육, 도시농업 등 다방면에서 모범적으로 시민운동도 전개했다. 기획과 미래지향적인 눈을 갖고 있는 그에게 정치권에서 요청이 쇄도해 그는 민주당에 입당을 했고 더불어민주당군포지역위 협동조합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중소기업발전특별위 위원장을 맡아 경제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얼굴없는 시민운동가로 조용하게, 들어나지 않게 시민운동을 전개한 그는 사실 그의 집사람으로 인해 시민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의 부인이 암투병 중이라 대신 시민운동에 참여했지만 그는 집사람의 헌신적인 이웃사랑에 늘 감사하다고 한다.
그의 진솔한 마음이 시민들의 품으로 스며들어 그는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다.
그는 고흐를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미술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주고자 했던 예술가 고흐의 아름다운 삶은 오늘의 우리들 자화상이라고 존경의 이유를 말한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밀물은 언제나 온다고 도전정신을 강조해 주고 있다. 평범한 삶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일러주고 있다.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에 동참하지 못한 부채감으로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그는 시민단체가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주고 정치권에서 실행에 옮겨줄 때 우리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다는 현실론을 제안하고 있다. 기획과 미래를 볼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그는 빈부의 차,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 등 여러 사회 제현상을 한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숙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호소하고 있다.

약력
경남 합천군 출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피츠버그대학 전략적 마케팅단기과정 수료
삼성물산 근무
루이지보토(H.K)리미티드 한국지사장 역임
㈜카이로스에프씨에이 대표이사
상해유더무역유근공사 대표
군포환경자치시민회 공동대표 역임
행복한마을의사협 대의원
안양군포의왕햇빛발전협동조합 대의원
안양군포의왕시민정치학교 수료
더불어민주당군포지역위 협동조합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중소기업발전특별위 위원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2016년 12월 1일 수정)


편집부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16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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