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 “동아일보/미래창조부의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2017NEXT경기창조오디션 100억원 확보이어 군포시 경사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7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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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동아일보와미래창조부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도시 브랜드 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을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시장은 ‘철쭉과 책’이라는 평범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봄에 철쭉축제, 가을에는 독서대전을 개최한 결과 매년 2차례 수십만 명의 외지인이 군포를 찾게 하는 등 외적·내적 도시 가치와 시민 자긍심 및 행복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군포시에 의하면 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은 내년이면 조성 20주년을 맞고, 책나라군포의 주 근간인 도서관은 1998년부터 꾸준히 늘어나 현재는 공공도서관 6개소 외에 작은도서관과 미니문고 등 독서 인프라가 약 100개소에 달한다. 이외에도 군포시는 2016년 기관표창 14개를 받았으며 대상이 3개, 최우수 2개, 우수 8개, 선정1로 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상, 국토교통부 장관 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 행정자치부 장관 상 등을 받았었다. 이중 2016년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전국 2위는 군포시의 위상과 살기 좋은 군포시를 재 입증해 주기도 했다. 공모사업으로 3개가 선정되어 책읽는 도시만들기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산하기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 산하기관인 문화재단에서 5개의 표창과 공모사업 9개가 선정되어 문화도시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7년 중반기까지 기관표창이 벌서 16개가 선정되었고 언론기관에서의 평가가 많았다. 지난 1월에는 TV조선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혁신경영 부문), 2월 중부일보 중부 율곡대상(경영부문), 3월 한국일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주관한 지자체 경쟁력 평가 50만 미만 지자체 1위, 7월에는 동아일보/미래창조부의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혁신경영부문)과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의 2017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리더쉽경영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6월 29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가 주관한 2017NEXT경기창조오디션에서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의 합작품인 ‘그림책박물관공원-PUMP(PICTUREBOOK UNDERGROUND MUSEUM PARK)’가 대상을 차지해 도비 1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산본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군포시가 살기가 너무 좋은 도시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대외기관에서 인정받는 도시, 시민들이 만족한 도시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시민들이 합심을 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단기에 인기를 끌거나 치적을 자랑하기 위한 사업이 아닌 도시와 시민의 미래를 생각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전념했다”며 “항상 초심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7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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