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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까불다 맞는다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19년 08월 12일
ⓒ 경기헤럴드


시인·이학박사 임종호


 부모형제와 선배에게 좀 심한 장난을 하거나 말대꾸할 때 ‘까불면 죽는다.’, ‘까불다 맞는다.’라는 말들을 한 두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자신이든 옆에 있었던 친구든 간에 좀 심하다 심으면 보복의 경고조치였다.
일본이 요즘 너무 나대고 있다. 소위 너무 까분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아베와 트럼프가 친분을 과시하면서 동네 병정놀이 하는 듯하다. 힘 있는 녀석에게 빌붙어 위세를 부리는 모양새라 더욱 더 꼴사납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무시하듯 거만하고 오만한 태도로 우리국민의 울분을 샀던 아베가 오늘은 한민족에게 치욕을 안겼다. 경제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고만장하고 있는 아베는 브레이크가 없는 고장난 자동차와 같다.
오직 자국의 헌법개정을 위해 한민족 간 이간질로 재미를 톡톡히 보려하고 있다. 이들 놀이에 속없는 여당쪽의 총선에 현 시국이 투표에 유리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돌아 국민들은 또 다시 믿을 언덕을 잃어버렸다. 일본보다 더 얄미운 행태로 비판을 받아도 책임질 사람 없이 그냥 지나가는 것을 보면 너무나 철면피요 무책임한 여당으로 생각된다. 일부 야당인사도 일본의 억지주장을 대변하는 사례에서도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을 보면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글귀가 저절로 상기되며 어찌 저런 인물들이 공직자고 국회의원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구나 긴박한 추경에서 술먹고 의정활동을 하는 야당의원이나 추경이 통과됐다고 안심하는 여당의원이나 모두 한 통속이다. 그들의 추한 행동에서 국가와 국민은 어떻게 되던 상관없이 국민을 기망하는 것으로 보여 어떤 대책을 내어 놓아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최근 일본의 이러한 추태에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기사를 봤다. 코흘리개 아이들도 나라 걱정에 나서고 있는 시국에 정치한다는 사람들의 그릇된 사고와 행동은 국가의 청사진을 어둡게 한다.
이젠 정치에 기대고 안주할 수 없다. 우리가 믿을건 경제뿐이다. 그동안 무참하게 비난과 비판을 했어도 그래도 정치꾼들보다 낫고 경제를 살려 국민들에게 배고픔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기업인들이 훤씬 훌륭해 보인다.
비상체재에 돌입한 기업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일 것이다. 일본으로부터 물량확보는 한계가 있다. 그들이 노리고 있는 것은 언제나 자신들의 아래에 두려는 야욕과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빼앗으려는 야비한 술책이다.
우리는 강한 자에게 강한 민족이다. 길어야 1년이다. 1년 안에 피눈물로 기술독립을 시켜보자. 정부도 추경이나 예산 증액도 좋지만 대기업들이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한다. 우선 일본의 화이트국가 제외로 시급한 품목에 대해서 중소기업에 투자한 만큼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면 좋겠다.
또한 중소기업에 투자한 것은 주식으로 전환하여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짧은 기간에 효과를 극대화시키도록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이러한 것이 시행되면 많은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재취업내지 일자리 창출까지 유도할 수 있다. 이왕이면 예산도 대폭 늘려 기업들이 정말 신바람나게 극일할 수 있도록 해 주자. 순간적인 모멸은 얼굴 한 번 붉히면 된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모습과 독립기술 대한민국 말이다. 1년 후 일본이 그동안 까불었던 행동들이 얼마나 부질 없었던 짓인지 한국인의 저력이 기대된다. 그리고 까불면 맞는다는 우리의 속담을 일본에게 제대로 보여주자.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19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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