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창 전 교장 ‘일상 속의 사유’ 출간
장세창 전 교장 “사람의 인연이 이렇게 행복한가를 알려 줘”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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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장세창 전 교장이 경기헤럴드(대표이사 임종호)에 기고했던 원고를 정리하여 ‘일상(日常)속의 사유(思惟)’를 출간했다. 장 교장은 2018년 5월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총 120개 옥고를 다듬어 세상에 내 놓게 됐다.
‘일상(日常)속의 사유(思惟)’는 사회현상과 기성세대의 사회참여 등 시사하는 바가 크며 총 4부로 구성되었는데, 제1부 나이들수록 더 익어가야, 제2부 우물에서 나와 세상을 보니, 제3부 늦게 인생공부하여 다행, 제4부 이웃과 함께 하는 세상의 귀한 행복 얻어 등으로 양장본 약 300페이지로 구성되었다.
장세창 전 교장은 평북 정주에서 출생하여 월남하여 경인교육대학교(전 인천교육대학)와 홍익대학교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학구파 교육자였으며, 한국교육개발원 1종도서(국정교과서,국정교사용지도서) 집필위원, 교학사 연구·집필위원, 용호초등학교 교장, 궁내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커 교육부 장관 표창장 수상,국무총리 모범공무원증 표창 수상, 녹조근정 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출간된 ‘일상(日常)속의 사유(思惟)’는 경기헤럴드 가족들이 출간위원으로 참여하여 대선배의 인생사와 사회현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어 사회의 선후배 간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줘 그 의미를 더 부여했다.
정년 퇴임후에도 교장을 역임한 부인(송명수 전 교장, 수봉노인대학 처장)과 함께 노인정과 수봉노인대학장을 맡아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경기헤럴드의 이사와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세창 전 교장은 “정년퇴임하고 인천공항에 봉사하면서 사회현상을 많이 경험했다. 그러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지역사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경기헤럴드와 인연이 되어 일생의 첫 수필집을 출간하게 됐다. 그리고 사람의 인연이 이렇게 행복한가를 알려 주고 언제나 한결같은 경기헤럴드 임종호 박사님, 이정준 운영위원장님과 모든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준 운영위원장은 “선생님의 옥고는 많은 분들이 꼭 읽어 봐야할 수필집이다. 사회현상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입장에서 정리하여 누가 읽어도 동감할 것이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좋은 글로 후배들에게 큰 언덕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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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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