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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원광대 산본병원과 함께하는 제 4회 군포실버가요제 성황리 개최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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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이 주최하고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과(원장 하대호) 티브로드 ABC방송(대표 황인선)이 함께한 제 4회 군포실버가요제가 10월 16일 복지관 광장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군포실버가요제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의 개관을 맞아 매년 10월에 개최되며 해가 더할수록 발군의 실력자들이 나타나 흥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예선전을 거쳐 10명의 본선진출자가 선발되었고, 본선무대에서 생기가득한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님의등불’을 열창한 김경신(67·여) 어르신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장미’를 부른 늘푸른 장미(서순희 외 12명)가, 우수상은 ‘애가타’와 ‘도련님’을 부른 이건옥(70·여), 김영배(74,남) 어르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언 황영길(74·남) 어르신과 송명섭(68·남) 어르신이 인기상을 받았다.
한편 방송인 황기순의 사회와 가수 한서경, 박서진, 설하수 등 초대가수의 공연은 가요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했고, 어르신들의 열정 넘치는 노래실력과 이를 응원하는 지역주민들로 매우 뜨거웠던 가요제 현장은 10월 26일과 27일 티브로드 ABC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수재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를 위해 여러 기관에허 후원과 동참해 주셔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정서에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대호 원광대학 산본병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를 위해서 우리 산본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언제나 동참하겠다. 특히 이번 행사를 보고 하나되는 어르신들의 마음에서 행복과 기쁨을 얻었다.”고 말했다. |
송양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1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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