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해오름초 특별한 입학식 가져
이진희 기자 / huhuland2@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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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엄애숙)는 3월 4일 해오름초 한솔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111명의 신입생은 따뜻하고도 특별한 환영 속에서 설레는 첫걸음을 시작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은 연수를 통해 초등 입학기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은 친근한 동물 분장을 한 6학년 선배들의 따뜻한 환영과 축하의 왕관 수여를 통한 선후배간 기쁨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올리고 신입생들에게 태극기를 입학선물로 수여했다.
앞으로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하게 된 엄애숙 교장은 ‘틀려도 괜찮아’라는 동화를 활용한 환영사와 류혜숙 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새내기 학부모 연수에서는 ‘우리 아이 설레는 첫걸음 만들기’라는 주제로 1학년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안내하고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멋진 부모의 길을 제시했다.
엄애숙 교장은 “1학년들이 어릴 때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꾸고 세계를 꿈꾸는 훌륭한 한국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입학선물로 해마다 태극기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으로서 태극기 선물은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우리 학생들을 훌륭한 한국인으로 키워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진희 기자 / huhuland2@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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