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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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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위탁기관인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이 ‘아이들과미래재단’으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를 기증받아 장애인 이동에 활용하고 있다. 벤츠사의 사회공헌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번에 벤츠 차량 활용제안 공모에 응모한 관악복지관을 선정해 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차량 인도식은 지난 4월 19일 장애인주간 첫 행사로 관악복지관에서 있었다.
관악복지관은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과 후원물품 배달, 목욕과 이미용, 병원방문 등의 이동지원, 방문상담, 프로그램지원과 장애인 취약계층 무상대여와 나들이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벤츠를 기증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민간독립재단으로 지난 2000년 3월 벤처사업가들의 기금을 모아 설립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차 도입을 계기로 장애인 재활과 복지서비스에 부응하길 바란다. 또한 안양시에서도 장애인가족에 대한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용구 관장은 "평소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양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소중한 사랑을 장애인가족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으며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복지관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입력 : 2021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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