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육아나눔터’ 운영 강화 주력
송해범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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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육아나눔터’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의왕시에 따르면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핵가족화로 훼손된 가족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육아품앗이 공간인 ‘육아나눔터’는 한정된 공간에서 아이를 혼자 키우다 보면 나타날 수 있는 피로감과 정서적인 불안감을 일정부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의왕시 육아나눔터는 현재 5개소(고천, 부곡, 오전, 내손1, 내손2동 주민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연령대별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고천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의왕시는 올 연말까지 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해 부곡스포츠센터, 청계종합사회복지관, 백운밸리커뮤니티센터 내에 육아나눔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앞으로 이용자 수요에 맞춰 육아나눔터가 지역사회의 양육을 책임지는 환경 조성은 물론 양질의 육아나눔터를 추가 확대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송해범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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