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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등산로 이래도 좋은가

보이는 곳만 관리하는 척 하지 말아야
박규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19년 05월 18일

↑↑ 파괴된 수리산 등산로
ⓒ 경기헤럴드



군포시의 재산 목록 1호이자 보물 1호가 수리산이다. 3면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군포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오래전에 외곽 순환 도로의 터널이 뚤리고 나서 노랑 바위 계곡은 물이 말라 기능을 잃은지가 오래다. 또한 수원 광명간 고속 도로가 두번째로 뚤리면서 수리산의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어 각지방에서 수리산을 찾는 산행객수가 늘어 가고 있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가 하면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산림청 산하 녹지과엔 산지 정화팀이 있다. 이팀이 제대로 가동만 한다면 비등산로 샛길 차단, 노화되어 망가진 보수작업, 산에서 금지되어 있는 위반 행위 등 수 많은 엄무를 해결할 수 있는데도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군포시청은 산주와의 협조가 가능하다면 대기오염 정화능력이 탁월한 편백나무 힐링 켐프를 조성 하는 것도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산주와 민∙관이 삼위일체가 되어 자연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외국에 비해 맥없이 무너지고 파괴되는 현실을 볼 때 참담하기 그지 없다.
이런 것은 차후라해도 지금 수리산 등산로의 일부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관리가 소홀하여 군포시와 수리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으로부터 핀잔을 받고 있다. 이 등산로 하나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보이는 곳에만 행정력을 집중하지 말고 소중한 자연환경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그동안 수리산지킴이들이 수리산에서의 취식을 막거나 등산로 개보수를 하여 지금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있다.
군포시 금정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허구한 날 도로포장, 인도불록교체 등 필요없는 일하지 말구 시민의 허파인 수리산이라도 잘 관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규천 기자 / rch2927@korea.com입력 : 2019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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