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 위한 논의 가져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위한 심의회 개최
유정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9일
의왕시는 지난 29일 교통안전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실현가능한 범위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교통안전분야들을 선정하였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사고 누적지점 개선, 주요도로 제한속도 하향, 생활도로구역 ZONE 30,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의왕시에서 도입하지 않았던 생활도로 교차로 인식 알리미, 어린이 안심길 도입, 학교주변 옐로카펫 설치, 신호연계 LED 점자블록 도입 등 교통약자가 많이 다니는 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안전 정책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시된 아이디어를 잘 수렴해서 우리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6년도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중 교통 전략 수립 및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교통안전 지수 1위로, 교통안전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유정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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