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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입력 : 2009년 12월 17일
|  | | | ⓒ (주)경기헤럴드 | |
군포소방서(서장ㆍ이봉춘)는 17일 오전 10시에 군포시 산본동 1125-2번지 소재 보람타워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고층건물에 대한 훈련을 통하여 사전 위험요인 파악과 인명대피, 화재진압 등 역량과 초기진압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8명과 자위소방대원 10명등 총38명의 인원과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조 공작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되어 부여된 메시지에 따라 가상화점을 중심으로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전개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대형화재 및 재난취약 대상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
- 연소확대 저지를 위한 출동대별 차량부서등 위치 선정
- 자위소방대의 소방시설을 이용한초기 소화활동 요령
-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필요한 동선확보 등이다.
군포시 산본동 1142-2번지 일원에 위치한 보람타워는 지하2층 지상13층의 고층건축물로 근생시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여개의 구분점포와 110세대의 오피스텔이 입주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군포소방서 관계자은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소화활동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되며, 출동대원들도 유사시 각자의 개인별 임무에 따라 신속히 현장 활동에 임할수 있을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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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입력 : 2009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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